산행일시 : 2012.09.27. 민둥산
◯갈 때 : 청량리역(07:10)→민둥산역(10:40)
◯탐방행로 :민둥산입구(11;00)→정상(12:52)→입구(15:25)
◯올 때 : 민둥산역(17:18)→청량리역(20:33)
최대의 억새현장 민둥산! 축제가 한창이지만 평일인데다가 서늘한 날씨탓에 을씨년스럽기만 하다.
여느때 같으면 쟁탈전이 벌어질 정상석은 한가하기만 하다.
3시간30여분을 쉼없이 달려 민둥산역에 도착한다. 산을 싫어해 폼은 엉성하지만 언제가는 애비의 마음을 알아줄 날이 있겠지?
오늘은 멋진 두째와 산행이다.
금년들어 한라산을 비롯하여 몇번의 산행에 동참하여 말벗이 되어 심심함을 덜어준다.
민둥산역에서 시내방향. 끝 지점이 보이는곳까지 직진하다가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계속 걸으면 증산초등학교건물이 보이는곳이 등산로 입구이다.
민둥산입구 .축제기간동안 정체현상이 벌어질텐데 오늘은 한가하기만 하다.
40여분 낑낑대고 오르면 임도와 쉼터, 시원한 동동주가 있는곳.
낑낑댄 보람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민둥산역 방향
너무나 한가한 민둥산 정상. 예년만 못한 억새이기에 막걸리 장사한테 물어보니 조금 이른시기이고 날씨가 추운관계로 활짝벌어저여할 억새가 움츠리고 있고 10월10여일쯤이면 절정이란다.
고랭지 배추를 수확하고 남은 배추 잔해들
250년된 소나무!!! 밑부분에 조금 흠집만 아니었다면 너무나 보존이 잘되어있다.
존경스러워 정중하게 인사한다.
민둥산역 억새 정말 멋지네요. 직원여러분들이 잘 가꾸어 놓은 덕분에 너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