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6.04.26 사명산

구름 비 2016. 4. 27. 20:35

산행일시 : 2016.04.26 사명산

◯갈     때 : 춘천버스터미널(09:20)→웅진리버스정류장(10:04)

◯탐방행로 :웅진리입구(10:25)→선정사(11:35 )→정상(13:20)→문바위(14:50)→추곡약수터(17:20)

◯올     때 : 벽산면지서앞(18:20)→춘천역(18:55)

 

야근후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09:20분 양구행 버스에 승차 웅진리2터널앞 정류소까지는 약 40여분이 소요된다.

버스기사님께 웅진리 초행길이니 부탁드린다고 하니 사명산 가시냐고 묻는다.

생김은 무뚝뚝하나 심정은 엄청 고운것 같다. 평생 무사고 운전을 빕니다.

 

정상에는 진달래가 울긋불긋  한창이다. 때를 잘 맞추어 온것 같다.

파라호인지?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40여분 소요 웅진2터널 입구에서 내린다.

 

 

정류소에서 우측으로 작은 소로길로 내려가서 다시 우측 아스팔트길을 주욱 따라간다.

여기에 사명산 표시가 있으면 초행인 사람에겐 망설임이 없을텐데 잠깐 헷갈린다.

 

 

소양호에서 고기잡이 배가 한가롭기 하다.

 

 

아스필트길을 10여분 걷자 웅진리 마을이 나타나고 사명산 표지가 보인다.

 

 

마을길을 계속따라 걷는다. 집집마다 울굿불굿 꽃들로 단장하여 아름다운 마을임을 알 수 있다.

 

 

 

선정사 뒤 임도길로 계속 직진한다.

 

 

산하는 푸르고 더욱 더 싱그러워진다.

 

 

 

 

 

정상에는 진달래가 한창이다.

미세먼지만 없었다면 소양호와 파라호가 멋진 모습을 보일텐데 아쉽기만  하다.

정상에서 여기저기 ..........

8부 능선은 아직도 겨울 그대로의 모습이다.

 

 

 

 

 

 

 

 

 

 

 

문바위 옆 칠성탑

 

 

 

 

 

 

 

추곡약수터 하산길은 연분홍 철쭉이 한창이다.

 

 

추곡약수터

쌉소롬하고 톡 쏘는 맛이 오색약수하고 똑 같다.

 

 

 

추곡약수정류소에서 18번 시내버스는 18:30분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북면지서앞까지 걷는다.

수령 300년이 넘은 보호수앞을 통과한다.

 

 

북면지서앞 정류소

양구에서 출발한 버스는 40여분을 기다림끝에 도착한다.

지방산행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땐 지루한 기다림에 익숙해 져야 한다.

산행내내 산님1명도 만나지못한 외로운 길이었지만 멋진 사명산 산행에 위안을 삼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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