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7.02.26 명지산

구름 비 2017. 2. 28. 13:52

산행일시 : 2017.02.26 명지산

◯갈     때 : 회기역(07:23)→가평역(08:21-08:35)→익근리(09:05)

◯탐방행로 :익근리(09:13)→사향봉(11:45)→정상(13:43)→승천사(15:40)→익근리주차장(15:56)

◯올     때 : 익근리정류소(17:10)→가평역(17:21-17:44)→청량리역(18:26)

 

이런저런 사정으로 거의 한달여만의 산행이다.

가평역에서 30여분 지나 명지산입구에서 하차한다.

 

사향봉으로 오르면서 화악산 정상

정상부근에는 상고대가 조금 있는것 같지만 이제 상고대 산행은 물 건너간것 같다.


 

명지산 정상에 도착했지만 시야가 흐릿하여 장쾌한 풍광은 볼 수가 없다.


 

가평역을 출발 30여분만에 명지산 입구에 도착한다.


 

익근리 주차장에서 바라본 명지산 방면


 

나를 포함하여 5명이 보무도 당당하게 정상으로 향한다.


3번째 명지산 산행이기에 요번에는 사향봉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산책로길이기에 등로는 순탄하다.



처음 맞이한 암벽등로


 

응달쪽엔 아직도 눈이 많이 몰려있다.

아이젠을 할까말까 고민하지만 그냥 걷는다.


 

사향봉방면은 처음이지만 상당한 경사로 인하여 힘든 구간인것 같다.

사향봉정상은 사방팔방이 막혀 풍광은 없다.


 

사향봉에서 명지1봉까지는 아직도 엄청난 적설량으로 힘든구간이다.

젖 먹던 힘까지 써보지만 그리 쉽지가 않다.

 

 

명지산정상에서 여기저기

휴일이지만 등산객은 손으로 헤아릴 정도로 적다.


 


 





 

명지2봉쪽으로



 

열심히 걷다보니 명지폭포를 놓치고 말았다.

60m 이정표는 보았는데 어느덧 지나치고 말았다.

높은 산인관계로 눈은 아직도 많지만 계곡은 곧 봄이 오는걸 실감할 수 있다.



 

승천사


 

금방쓰러질것만 같은 나무다리가 위험스럽다.

개울건너에 외로운 집한채


 

익근리 주차장에 도착했지만 가평가는 버스는 1시간여를 기다려야한다.

17:10버스까지는 시간이 많아 주막집에서 막걸리1병에 김치전으로 오늘 하루를 마감한다.


 

익근리 버스정류소에서 17:10분 가평행 버스에 오른다.


'나의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3.18 광양매화  (0) 2017.03.19
2017.03.01 호명산  (0) 2017.03.03
2017.01.31 치악산  (0) 2017.02.01
2017.01.30 상천-청평걷기  (0) 2017.02.01
2017.01.22 함백산  (0) 201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