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8.06.22 국망봉

구름 비 2018. 6. 24. 13:37

산행일시 : 2018.06.22 국망봉

◯갈     때 : 회기역(07:13)→가평역(08:15-08:45시내버스)→용수동종점(09:45)

◯탐방행로 :용수동종점(09:55)→현종사(10:14)→견치봉(12:13)→국망봉(13:14)→신로봉(15:08)→

                국망봉휴양림입구(17:31)                 

◯올     때 : 이동버스터미널(18:05)→동서울터미널(19:35)

 

요즈음 날씨는 덥지만 미세먼지도 없어 시야도 좋다.

국망봉에서 장쾌한 능선과 산군들을 알현하기 위하여 춘천행 전철에 오른다.

 

신로봉가는 길목에 깊은 골과 명성산, 장암 저수지가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용수동을 출발 거의 3시간여만에 포천에 우뚝선 국망봉에 도착한다.

시원한 그늘밑에 터주대감 늘어지게 주무시고 계신다.

정상에서는 그늘이 없어 강렬한 뙤약볕이 내리쬐지만 사방이 일망무제 두눈에 다 들어온다.

유구무언 표현할 방법이 없다

 

 

강씨봉 휴양림을 들러 용수동종점에 1시간여만에 도착한다.

나를 포함 2명이 전부다. 화악산을 간단다.

 

 

용수교를 지나 직진한다.

 

 

 

마지막 민가를 지나자 공사가 한창이다.

선답자 산행기에는 현종사 간판이 있었는데 공사로 인하여 사라진것 같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조금 오르자 현종사 대웅전이 나타난다.

 

 

주지스님께서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등산로 표시를 해 놓았지만 뚜렷한 등산로는 아닌것 같다.

 

 

밭 옆으로 소로길을 따라가면서 현종사 대웅전.

조금 진행하자 아주 작은 개울이 나타나고 좌측.우측으로 양갈래 희미한 길이 보인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희미한 등로를 따라가자 무덤이 나타나고 수풀이 우거진 임도가 나타난다.

여기도 좌,우측으로 연결된 임도다.

오늘은 우측이 좋은것 같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지만 긴가민가 확신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위에서는 두 등산로가 합쳐진다.

 

 

요번엔 좌측으로 편안한 임도를 선택하면 안된다.

 

 

절개지쪽으로

 

 

반가운 리본. 뻔한 등산로에 잔뜩 매달지말고 이런곳에 있으면 아주 유익하다.

 

 

빡센 오름을 하자 또 임도가 나타난다.

돌격 앞으로 .....

이곳만 통과하면 견치봉까지는 일사천리

 

 

견치봉까지는 경사가 심한구간도 있지만  견치봉이 가까워지자 걷기좋은 능선길이다.

드뎌 한북정맥등산로 진입한다.

 

 

 

 

 

 

3시간여만에 국망봉 정상에 도착한다.

미세먼지없어 시야가 훤하다. 날씨는 덥지만 일망무제 멋진풍광이 두 눈을 즐겁게 한다.

 

 

 

경기도 최고봉 화악산은 산행내내 눈에서 떠날줄 모른다.

두둥실 흰구름이 더욱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명성산과 복주산.복계산. 대성산 방면

 

 

견치봉과 귀목봉 귀목고개 명지산으로 이어지는 산군들이 멋지기만 하다.

 

 

이동면 시가지

 

 

 

산봉우리가 잘려나간 물안산도 희미한 모습이다.

 

 

 

명성산

 

 

장암저수지. 하산은 저곳을 거쳐야 한다.

 

 

신로봉능선과 가리산.명성산.각흘산

 

 

오랫만에 기암괴석

 

 

능선길은 양탄자를 깔아논것처럼 푹신한곳도 있지만 수풀이 우거져 버거운곳도 있다.

 

 

 

신로봉 큰바위얼굴을 닮은것 같다.

 

 

반바지님의 신로령

 

 

신로령에서 휴양림으로 가면 가까운 거리지만 신로봉능선을 타기로 한다.

 

 

1,000m에 1M 부족합니다.

많이 아쉽군요. 신로봉 에서 바라본 풍광도 멋집니다.

 

 

광덕산,백운산. 멋진 산군들이다.

 

 

 

 

암봉밑으로 신로령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있는것 같다.

 

 

신로봉능선은 오르락 내리락 밧줄구간과 급경사구간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가리산?

 

 

 

 

 

 

 

 

전망암에서 바라본 국망봉

 

 

 

 

국망봉휴양림방향 하산길은 계곡에 들어서자 등산로는 없어지고 우거진 풀로 인하여 찾기가 힘들다.

계속되는 빨간리본도 어느덧 사라지고 감으로 하산한다.

 

 

 

허둥지둥 내려오자 깨끗한 계곡물을 만난다.

여기저기 눈치볼것도 없이 훌렁덩 물속으로 풍덩 금년에 처음으로 알탕을 한다.

 

 

 

 

장암저수지에서 바라본 신로봉과 국망봉능선 볼수록 매력적이다

 

 

 

휴양림 매표소 등산객도 입장료 2천냥을 내야된다.

 

 

 

크리스탈 생수공장과 국망봉

 

 

생수공장밑에서 택시를 콜한다. 5천냥에 이동버스터미널로 와 18:05분 동서울행버스에 오른다.

택시가 있는 앞쪽이 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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