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26.05.02 노고단

구름 비 2026. 5. 3. 12:13

 산행일시 : 2026.05.02 지리산

갈       : 동서울터미널(22:40)성삼재주차장(02:40)

 ○탐방행로 : 성삼재(03:05)노고단대피소(03:52-08:21)성삼재(09:05)→정령치갈림길(10:11)

                  달궁(11:36)→덕동마을(12:08)→뱀사골탐방소입구(12:55)→반선버스터미널(13:05)

0 올       때 : 버스터미널(13:45남원행)→인월(14:05-16:30)→동서울터미널(20:10)

 

 

개나리와 벚꽃과 진달래가 지더니 노고단에 털진달래가 절정이라고 여기저기 공지가 빈번하다.

미리 버스 예약을 하고 노고단 진달래 개화상태에 신경을 쓴다.

4월25일부터 계속 화려한 모습의 진달래 소식이 연속 올라온다.

이러다가 5월2일은 너무 늦을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금년은 예년과 달리 날씨가 더워 10여일 꽃들이 일찍 개화 한 상태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지만 화려한 털진달래는 절정기는 약간 지났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산님들이 모두 좋아한다.

 

 

산방기간이 끝나고 지리산길이 열리는 첫날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3대는 모두 만차였다.

새벽 2시40분 도착하자 성삼재는 산님들로 넘쳐나 깜짝 놀랐다.

산방기간후 첫날이라서 모두들 지리산으로 모인것 같다.

종주를 하려는 건각들이 모습이 많이 보인다.

달도 휘엉청 너무나 아름다운 밤인것 같다.

 

노고단 입장후 진달래 개화상태가 궁금하여 불빛에 본 진달래

 

 

정상부위는 태풍급 바람이 휘몰아치고 기온도 급강하여 겨울날씨다.

다행히 패딩을 준비했기에 추위를 이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모두들 환상적인 일출을 기대했으나 실패 아쉬움만 남긴다.

일출은 부족하나 절정을 맞은 진달래는 멋지게 빛난다.

 

 

저 멀리 섬진강.

일출도 시원찮고 운무는 아예없다.

노고단 탐방때마다 별로 재미를 못 봤다.

 

 

만복대로 이어진 서북능선 방향 화려한 털진달래가 정말 이쁘다.

며칠 추위탓에 군데군데 시든곳도 있지만 완존 절정이다.

 

 

요번 코스는 성삼재에서 도로를 따라 뱀사골탐방소까지 걸어보기로 한다.

만복대나 반야봉은 다녀왔기에 새로운 길을 걸어보고 싶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화엄사 방향

 

 

성삼재에서 바라본 마을과 시암재 방향

 

 

처음으로 걷는 이 길은 계속내림길이어서 별로 힘든줄 모르나 아스팔트길을 걷기가 지루하고 딱딱한 대신 연두빛이 점점 짙어지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성삼재 주차장이 만차인 관계로 도로 한편은 주차장이 되었다.

 

 

저 멀리 만복대 정상 도로에서 보니 엄청 높아 보인다.

 

 

뱀사골과 정령치 갈림길.

왼쪽이 정령치 방향

 

사실 이 길을 걷는 이유는 달궁 수달래를 보기 위해서도 예년에 보면 노고단 진달래보다 먼저 개화하여 빨리 지는통에 남아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다행히도 수달래는 완전절정이었다.

군락지을 처음 대하는 수달래는 흐르는 깨끗한 계곡물과 더불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 최대의 수확이다.

 

 

이 쪽은 수량이 많아 건널 수 없어 건너편에 찍은 장면

 

 

달궁 순환버스 시간표

아스팔트 걷는게 힘들어 여기서 순환버스를 탈까 하다가 다음엔 기회를 잡기 힘들것 같아 천천히 걷기로 한다.

 

 

주차장.

주위에는 멋진 신록

 

2년전 오얏마을을 지나 세걸산을 경유 운봉학생회관쪽으로 걸어던 덕동마을 입구.

 

 

덕동마을

 

 

뱀사골 탐방소 입구

 

 

성삼재를 출발 4시간여만에 뱀사골 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터미널 가게는 개점 휴업상태다.

뱀사골 농원식당 사장님께서 13시45분에 인월행 버스가 있다고 친절히 가르켜 주신다.

장사 잘 되고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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