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10.10. 설악산
◯갈 때 : 동서울터미널(06:30)→한계령(08:45)
◯탐방행로 :탐방소(08:53)→갈림길(10:10)→중청대피소(12:56)→희운각대피소(14:50)→설악동주차장(18:15)
◯올 때 : 주차장(18:30)→속초고속버스터미널(19:00)→고속버스터미널(21:35)
이번주가 지나면 설악의 단풍을 놓칠것같은 예감에 새벽잠을 설치고 동서울 터미널에 도착 06:30분 버스에 오른다
단풍철이라 예약은 필수 만차다
2시간 30여분만에 한계령에 도착 서늘한 공기에 한기를 느낀다.
멋진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보무도 당당하게 가파른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 산님들 얼마못가 헉헉.............
시야가 트이자 샛 노란 색깔들이 진하게 다가서기 시작한다.
애고 저렇게 무거운 짐들을 지고 생고생을 왜 하나?
사돈 남말 하고 있네..............
1시간20여분만에 갈림길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대청봉쪽은 완만한 등로에다 환상적인 풍광이 펼쳐진다.
환상적인 풍광의 연속들이..........
구불고불 한계령의 모습
저 멀리 대청봉이
이 쪽은 귀때기청봉
설악산 서북능선의 상징!!!! 이 문을 통과하지 못한 산님은 대청봉에 이르지 못한다.
가리산과 주걱봉 그리고 귀때기
봉정암을 힘차게 끌어본다. 봉정암 주위도 멋진 단풍이 환상적일텐데 ......
2010년 10월22일 봉정암
2011년 10월6일 봉정암
대청봉이 눈 앞에
멋진 용아장성
대청봉의 가을 풍광
중청대피소에서 속초방면
민생고를 해결하고 하산길
희운각 대피소가 바로 밑에.........
희운각 대피소. 늦은 민생고에 왁짜지껄 즐겁기만 합니다.
유구무언...............
공룡능선과의 갈림길에서 본격적으로 천불동 계곡의 비경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천불동 계곡의 하이라이트
천당폭포
옆에 양폭대피소는 불타고 출입금지 표지판만...........
코끼리 바위인가?
비선대에 도착 시원한 동동주 1항아리에 6000냥 피로를 풀어본다.
갈길이 바쁘니 한가할틈이 없다.번갯불에 콩구어 먹드시 해 치운다.
장군봉 인가? 시커먹게 보이는 곳은 금강굴
변함없는 신흥사 부처님 소원을 빌어본다.
별을보고 집을 떠나 컴컴한 설악동 주차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린다.
9시간여를 줄기차게 걸은것 같다, 몸은 피곤하지만 눈은 엄청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에는 흘림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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