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2.10.15.능동산,천황산,재약산

구름 비 2012. 10. 16. 20:24

산행일시 : 2012.10.15. 능동산,천황산,재약산

◯갈     때 : 서울역(05:45)→밀양역(08:07)

◯탐방행로 :배내고개(10:40)→능동산(11:18)→샘물상회(12:46)→천황산(13:40)→털보산장(14:10)→재약산(14:52)→

                   표충사(16:30)→주차장(17:06)

◯올     때 : 주차장(18:10)→밀양터미널(18:50-18:55택시)→밀양역(19:03-19:07)

 

하늘 억새길을 보려 밀양에 도착 밀양역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10여분 소요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09:05분 출발하는 석남사행 버스는 아직 여유가 많다. 인근 식당에서 도시락 준비를 하고 여기저기 구경를 하다가 출발, 2년전 산행때보다 15분 늦게 10:20여분쯤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상가 아주머니 배내고개가는 버스는 11:00에 있단다. 

오늘도 빠뜻한 일정에 기다릴수가 없어 콜밴(010-4565-1141)를 호출하여 10여분만에 배내고개에  도착한다.

2년전에 공사가 한창 시작했었는데 마무리가 안된것 같다.

 

 

멋진 하늘 억새길이 펼쳐지는 천황산 가는 길목 지금이 딱이다.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 가지산 식당 사장님께  배내고개 교통편을 물어보니 친절하게 가르켜 주신다.

언양택시가 오면 비싸니까.010-4565-1141 전화번호를 가르켜 주신다. 감사합니다,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콜밴을 기다리면서 가지산 석남사 입구

 

 

 

석남사 주차장에서 10여분만에 배내고개에 도착 전엔 터널이 없었는데 인공터널을 만들었다.

배내고개에서 본 석남사 방면

 

 

 

주차장에는 많은 차량이 즐비하다. 평일인데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취해보려는 산님들이 많은것 같다.

하늘 억새길에 시작점

 

 

 

능동산을 지나 멋진 억새길이 나타나지만 얼마가지 못하여 한동안 억새의 모습은 볼수가 없다.

 

 

 

 

 

임도와 등산로가 이어졌다 끊어졌다를 반복한다.

 

 

 

시야가 트이고 멋진 천황산과 좌측으로  재약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2012.09.22일 개통된 천황산 케이블카임다. 앞에 보이는 가지산과 좌측으로 운문산의 풍광들이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밀양방면 우측으로 우뚝한 운문산과 지난번 산행때 산양을 보았던 억산

 

 

 

2010년 산행때 밀양 억산에서 보았던 산양? 

 

 

 

울긋불긋 멋진 풍광.  얼씨구나 좋구나

 

 

 

 

 

샘물상회 점심때 맞춰오면 도시락이 필요없음

 

 

 

 

 

샘물상회에서 간식을 잡수고 본격적인 하늘 억새길로 들어선다.

둘이 가다가 하나가 없어져도 모를 환상적인 모습들이 펼쳐진다.

 

 

 

 

 

 

 

 

 

 

 

 

 

 

 

 

 

구름한점없는 멋진 풍광의 천황산 정상에서 본 여기저기

 

 

 

 

 

 

 

 

 

영남알프스 간월재가 손에 잡힐듯하지만 배내고개에서 한창을 가야한다.

 

 

 

멀리 오늘의 산행종착지 표충사

 

 

 

정상에서 본 털보산장과 재약산 정상

 

 

 

털보산장과 멋진 사자평의 모습이 광활하기만 하다.

 

 

 

 

 

털보산장에서 민생고를 해결하면서 동동주1병을 시키나 갈길이 멀어 혼자먹긴 양이 많아 2잔만 먹고 반납하니 4000냥을 받는다.

1병에 8000냥, 주위엔 억새의 향연이 불어오는 살랑바람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일렁인다.

 

 

 

 

 

 

 

 

 

 

 

재약산 가는 길목에서 멀어져가는 아름다운 풍광을 아쉬워 하면......................

 

 

 

 

 

 

 

재약산 가는 길에 멋진 억새들 조금 다가가면 표충사의 멋진 풍광을 볼수 있었는데 아주머니 1분이 볼일 보는 중 모른척 지나치자니 아쉽기만 하다.

 

 

 

 

 

 

 

 

 

재약산 정상에서 명상에 잠긴 멋진 모델님 감사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구름 한점없는 멋진 풍광입니다.

 

 

 

 

 

 

 

 

 

 

 

 

 

구 고사리분교 갈림길에서 바라본 재약산 방면

 

 

 

층층폭포!!!!!!!!!!!!!!! 수량이 적어 아쉽지만...............

 

 

 

 

 

열나게 걸어 오늘의 종착지인 표충사에 도착, 발바닥이 후끈후끈

 

 

 

재약산 아래에 자리잡은 명당자리 표충사. 주차장에서 17:30분 밀양행버스를 타려고 부지런히 걸었지만 허사다.

시간이 바뀌어 18:10분 1시간여를 기다리지 어둠이 점점 발등을 덮는다.새벽별을 보고 집을 떠나 어둠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캔맥주 한잔에 목을 축인다. 어쩐지 처량한 생각도 들지만 멋진 산행에 위로를 삼을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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