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2.11.02 지리산

구름 비 2012. 11. 4. 20:51

산행일시 : 2012.11.02. 지리산(무박2일)

◯갈     때 : 용산역(22:45)→구례구역(03:02)

◯탐방행로 :성삼재 (04:40)→노고단산장(05:30-06:45))→노루목(08:45)→반야봉(09:32)→임걸령(10:58)→피아골삼거리(11:08)→

                   피아골대피소(12:04)→피아골탐방소(13:48)

◯올     때 : 주차장(14:20)→구례터미널(15:10-15:45)→남부터미널(19:20)

 

피아골과 뱀사골 단풍 산행에 나설계획을 세운다. 뱀사골은 생락하고 노고단 반야봉 피아골 코스를 선택한다.지난밤 용산역에서 22:45분 무궁화호열차에 승차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구례구역에 03:15분 10여분 지연된시간에 도착한다.

역앞에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승차하나 여느때는 서서가기도 힘들었는데 좌석이 남을 정도로 한산하다.

 

유난히도 맑은 날씨 잘 선택한것 같다. 저 멀리 천왕봉과 중봉의 모습이 선명한다. 

종주하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치지만........... 

 

 

04:25분에 성삼재도착 휘헝청 밝은 달빛을 의지하여 노고단 산장에 도착하여 반야봉침실로 살그머니 잠입하니 빈자리가 많다. 30여분 휴식를 취한다.

10:00부터 개방하나 몰래 도둑고양이처럼 노고단 정상에 오른다. 세찬바람과 귀가 떨어나갈 정도로 추운 날씨에 발을 동동구르면 일출을 기다리나 태양은 쉽사리 떠오르지 않는다.   그렇게 많은 찍사들은 어디로 가고 이 맑은 날씨에 혼자 외롭기만 하다.

 

 

추위를 피하려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하다 보니 크나큰 불덩이가 솟구친다. 일출 주위에 구름이 약간 끼었으면  더욱 더 장관일텐데 구름한점 없다 보니 바로 태양이 솟구쳐  신비함이 덜한것 같다.

 

 

억새 밑에 이 붉은 점은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  기술 부족일까?

 

 

붉은 태양아래 햇살은 주위의 풍광을 환상적으로 만든다.

노고단 정상에서 일출과 함께한 여기저기.................

 

 

 

 

 

 

 

 

노고단 탑 아래 동네는 어딘지 아시는분 댓글 부탁해요

 

 

 

 

 

 

 

 

반야봉.  지척인것 같지만 힘든 코스임다.

 

 

반야봉과 삼도봉가는코스와 갈림길

 

 

반야봉길목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들

 

 

 

 

 

 

반야봉정상에서 천왕봉의 모습!  날씨가 맑은 덕택에 선명한 모습이 손에 잡힐듯 하다.

 

 

노고단 정상

 

 

뱀사골계곡쪽으로 통하는 도로 저 만큼 성삼재의 모습

 

 

반야봉 정상에서 멋진 풍광을 실컷 감상하고 피아골로 향하는 길에 임걸령샘물

 

 

오늘의 코스 피아골로 들어선다.

 

 

피아골 대피소!  단풍은 가고 몇몇 산님들만 민생고를 해결하는 쓸쓸한 풍광이다.

이 곳에서 차가운 김밥으로 민생고를 해결한다.

 

 

피아골의 단풍은 없고 주위의 모습은 스산하기만 하다. 절정의 단풍시기를 마추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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