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3.05.24 연인산-명지산

구름 비 2013. 5. 25. 10:50

산행일시 : 2013.05.24 연인산-명지산

◯갈     때 : 청량리역(08:45)→가평역(09:20-09:25택시)→가평터미널(09;35-10:10)→연인산입구(10:45)

◯탐방행로 :연인산입구(10:58)→장수고개(11:39)→연인산(13:48)→명지3봉(16:02)→명지2봉(16:26)→명지산(17:09)→

                   익근리주차장(18:56)

◯올     때 : 익근리주차장(20:00)→가평역(20:40-21:01)→청량리역(21:43)

 

 

2009년 산행이후 2번째다. 요번에는 연인산을 거쳐 명지산으로 해서 익근리로 하산할 계획을 하고 가평역에 도착 택시로 가평터미널로 향한다. 10:10분에 출발 연인산 입구에 도착한다.

 

 

연인산하고는 인연이 없는것 같다. 2009년 산행때도 먹구름이 잔뜩이었는데 오늘도 시야가 흐릿하여 멋진 풍광은 볼수 없다.

 

 

연인산 입구에 도착 산행준비에 바쁜 산님들

 

 

직진이면 소망능선 왼쪽은 장수능선 장수하기 위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계속되는 임도을 따라 시원한 숲이 신록을 더한다.

 

 

장수고개에 도착 휴식중인 산님에게 철쭉이 피었냐고 물으니 중간부는 지고 정상부만 있을거란다.

 

 

2009년도 산행때 철쭉숲을 연상하고 왔건만 분홍색깔은 간데 없고 신록만 푸르러 실망이다.

 

 

 

장수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물한잔에 목마름을 달래본다.

 

 

 

 

정상부에는 연분홍 철쭉이 볼만하지만 군락지가 아니라서 미흡하다.

 

 

 

 

연인산 정상!  20여명의 산악회 회원들이 사진 찍기에 한창이다. 그러나 뿌연 시야탓에 명지산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능선을 볼수 없어 안타깝기만 하다. 명지산까지 몇 k로인지 표시가 없다.

 

 

명지산 가는길에 이렇게 평탄하고 여유로운 등로도 있다.

 

 

더운 날씨탓에 점점 지쳐가는데 백둔리로 하산할까  무척 망설이다가 에라 이왕 먹은 마음 명지산으로 직행한다.

도중에 2분 산님을 만나다. 익근리까지 갈려면 몇시쯤 될까 물어보니 19:00은 될거란다.

지금이 15:00 앞으로 4시간을 가야한다.

 

 

명지3봉

 

 

 

 

17:09분에 명지산 정상에 도착 지친 몸을 잠시 쉬었다가 갈길이 바빠 발걸음을 재촉한다. 앞으로 2시간은 더 가야한다.

 

 

 

명지계곡에서 금년에 2번째 알탕을 시행한다. 그 시원함에 온 몸의 피로가 풀린다.

 

 

 

 

 

익근리 주차장옆 가게에서 시원한 막걸리와 묵 1접시로 시장끼를 면하니 세상 부러울것이 없다.

연인산 - 명지산 연계산행은 너무나 힘들고 먼 길이지만 내가 원하는 바가 이루어져 기분은 만땅이다.

겨울 같으면 어둠이 짙은 시간이기에 이룰수 없다. 긴 낮시간이기에 가능하다.

20:10분 가평행 버스에 지친 몸을 의지하고 가평역에서 ITX청춘을 이용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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