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02.12. 태백산
◯갈 때 : 청량리역(09:10)→태백역(13:05)
◯탐방행로 : 탐방소(13:25)→정상(15:19)→만경사(15:37)→당골주차장(16:58)
◯올 때 : 당골주차장(17:25)→태백터미널 (17:45)→태백역(18:23)→청량리역(22:20)
눈속에 파 묻힐것을 단단히 예상하고 태백산으로 향한다. 그러나 별로다.
정상은 바람 한점 없는 포근한 날씨지만 눈 발이 날리면서 먹구름이 잔뜩이다.
몇몇 산님들뿐 개점 휴업상태다.
유일사 탐방소에 늦은 13:20분에 도착한다.
산님왈 지금쯤 가면 눈 다 녹고 없을 겁니다. 사기가 확 꺽기는 느낌이다. 태백은 눈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이지?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멋지다.
북적이지 않는 한산한 산행길이 마음에 든다,
본격적인 태백의 품으로 들어선다. 평일이라서 개점 휴업
유일사
많이들 왔다 가셨습니다.
눈속에 파묻힌 주목은 언제나 늠늠하고 멋지다.
태백산의 하이라이트! 우중충한 날씨로 뒷 배경이 좋지 않다.
천제단이 코 앞이지만 이렇게 한가할 수가?
진짜 겨울이 맞나? 바람 한점 없는 포근한 날씨지만 날리는 눈발탓에 시야는 점점 흐려지기만 한다.
정상에서 여기저기
만경사도 눈 속에 파묻혀 멋지네요
만경사의 장작더미
운치있은 전나무 밑에서 늦은 민생고를 해결한다.
단군 성전! 단군 할아버지!!!!!!!!!!!!!!!!! 일본 아베넘 입 다물게 하는 방법 없습니까?
태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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