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02.27 설악산
◯갈 때 : 동서울터미널(06:30)→오색등산로(08:45)
◯탐방행로 :오색탐방소(09:00)→대청봉(11:56)→중청대피소(12:20-12:50)→대청봉(13:34)→오색탐방소(15:42)
◯올 때 : 오색탐방소(15:55)→동서울터미널(18:20)
이번 겨울시즌 마지막 눈 산행을 설악산으로 정한다.
지난 며칠 사이 끊임없는 폭설로 등산로가 통제 되었으나 고지대는 오색구간과 백담사-대청구간만 공원직원들의 노고덕분에 산행 가능한 곳이다. 요번에는 오색에서 올랐다가 다시 오색으로.................
속초행 버스는 오색정류소에서만 정차했는데 오색흘림골,오색탐방소앞에서도 정차하여 등산객들의 편의를 도모한것 같다.
소청가는 길목에서 중청과 대청봉
동서울 터미널에서 06:30분에 출발한 버스는 2시간여만에 오색탐방소앞에 도착한다.
얼마되지 않는 산님들이 산행준비에 한창이다.
낮은곳이라 그런지 바람한점 없는 포근한 날씨다. 맑은 계곡물은 줄기차게 흘러내린다.
폭설로 통제된 서북능선
500여 미터만 가면 정상인데 가장 힘든구간인것만 같다.
밑에서는 바람이 잠잠했었는데 정상은 몸을 가눌 수 없을만큼 세찬 바람이다.
그 많던 산님들은 어디로 갔나?
정상에서 홀로 여기저기.................. 한가해서 좋다.
강한 바람에 스틱도 내 팽겨친다
정상에서 중청 멋지다.
중청대피소 야외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바람은 상당하지만 겨울처럼 매서운 바람은 아니다.
이런 나무에 상고대가 있었으면 얼마 멋있을까
저 멀리 희운각 대피소가 보인다. 탐방로 통제로 개점 휴업
한계령쪽은 통제상태
중청대피소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다시 대청봉을 거쳐 오색으로 하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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