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4.04.08 영취산

구름 비 2014. 4. 9. 20:35

산행일시 : 2014.04.08. 영취산

◯갈     때 : 용산역(07:23)→익산역(09:19-09:38)→여천역(11:21)→GS칼텍스후문.택시(11:58)

◯탐방행로 :후문(12:01)→영취산(13:36)→봉우재(13:53)→영취봉(14:10)→흥국사(15:46)→주차장(15:52)

◯올     때 : 주차장(16:15택시)→여천역(16:30-16:58)→익산(18:46-19:06)→용산역(21:06)

 

해마다 벼르다가 요번에 눈 딱 감고 용산역에서 여천역으로 향한다. 여수역보다 여천역에서 더 가깝단다.

영취산 가는 버스편은 불편했다. 택시로 가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다. 더욱이 당일치기는............

택시 기사님에게 지금이 절정인가요?

그렇단다. 괜스레 가슴에 불 방망이가 솟구치는것 같다.

그러나 고도를 높일수록 실망이 커져 간다.

완존히 한물 갔다.꺼이 꺼이.........................

 

 

오늘 정상은 인기가 엄청나다. 100여m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죄송합니다. 양해를 구하고 겨우 찍었다.

 

 

여천역 안내 데스크에서 버스는 불편하니 택시로 가는게 좋단다.

택시 기사님께 GS칼텍스 후문까지 얼마입까? 10,000원 미만이라면서 이 곳에 내려준다.

그러나 정상부근에서 확인한바 후문이 아니다. 여기에서 조금 더 가야하는데 10,000원이 초가 될까봐 여기까지 데려다 준것 같다.  어째껀 여기도 등산로가 있고  수 많은 차량들이 주차해 있다.

 

 

등산로 주위에는 완연한 봄이다. 아스팔트길은 20여분 걷자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타난다.

 

 

 

완연한 꽃 들의 향연 그윽한 향기가 온 산하에 퍼진 느낌이다.

 

 

1시간여를 가파르게 낑낑대면 올랐지만 실망이다, 화려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

소문난 잔치에 먹을건 없고 산님들만 넘처 난다. 

바다와 산과 자연, 인간이 어우려저 생기가 넘친다. 

 

 

 

 

 

 

 

 

 

 

 

 

 

 

 

 

 

 

정상에는 산님들로 인산인해 발디딜틈이 없을정도다,

 

 

 

 

봉우재! 먹거리 장터가 한창이다.여기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좌측 흥국사로 갔으면  편안한 산행이 될터인데 앞만 보고

직진한다.

 

 

멀리 보이는 도솔암!  흥국사에 도착하니 바로 도솔암을 거쳐 정상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있다

다음엔 도솔암을 거쳐 흥국사 쪽으로..........

 

 

봉우재를 거쳐 영취봉은 힘든구간의 연속이다.

 

 

 

영취봉! 여기도 많다. 한참을 기다려도 내 설곳은 없는것 같다. 

 

 

 

흥국사 약수

 

 

 

흥국사

 

 

 

흥국사 주차장에 도착했으나 관광버스에 막걸리 냄새가 진동한다.

여천역까지 가는 버스는 1시간에 1대꼴로 운행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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