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04.14. 무학산(마산)
◯갈 때 : 서울역(05:50)→마산역(08:54)
◯탐방행로 :무학산백운사(09:53)→서마지기(11:01)→무학산정상(11:47)→학봉입구(13:45)→서원곡정류소(14:12)
◯올 때 : 마산역(15:24)→서울역(18:34)
전날 고려산 여기저기 왔다리 갔다리 하였더니 허벅지가 뻑뻑하지만 진달래철을 맞이하여 발품을 열심히 팔아야 한다.
원래는 중리역에서 산행을 시작하려 했으나 게으름을 피워 가장 짫은 코스인 서원곡을 시작하여 원점산행을 하기로 한다.
쉬엄쉬엄 걷다보니 서마지기 평원에 도착 황홀한 진달래님들이 피곤한 나그네를 맞이한다.
산삼을 먹은 것처럼 시들어 가는 몸에 불덩이가 솟구치기 시작한다.
쌓였던 스트레스가 아이스크림 녹 듯이 슬며시 사라진다.
소풍온 학생들이 사라지고 한창를 기다려 멋진 무학산 정상을 바라볼 수 있다.
정시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대한 마산역 전경
귓 빠지고 나서 처음인 마산역에 도착 등산복 산님에게 무학산 가는 곳을 물으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다.
마산역에서 우측으로 조금가면 동마산 병원앞에서 버스를 타면 된단다.
동마산병원정류소에서 707번 직행버스를 타면 10여분후에 서원곡정류소에 도착한다.
원래는 택시를 타려고 했으나 그럴 필요가 없다
10여분후에 도착 ,버스가 오는 방향으로 30여보 BACK하여 왼쪽으로 가면 무학산 가는 방향이다.
무조건 아스팔트길을 주욱 따라가면 된다.
무학산 백운사
365계단 1월1일부터 12월31까지 365계단 정성이 대단하다.
365계단을 다 오르자 멋진 풍광이 펄쳐진다.
무학산 정상 가는길목에 진달래 동산! 멋진 모습에 무슨 사족을 달 필요가 없다.
서마지기! 시골 논 서너마지기 정도의 넓은 들판이라하여 서마지기라고 한다.
무학산 정상에 무지한 인파로 술렁인다.
소풍온 고딩들이다.
내리쬐이는 햇볕을 받으면 민생고를 해결하지만 그렇게 작열한 태양은 아닌것 같다
앞 산에도 희미하지만 진달래의 붉은 빛이 은은하다.
통일동산쪽으로 가는 등산로는 마산역 해변가를 산등성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너무나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바라볼 수록 아쉬운 무학산 정상! 푸르름에 생기가 넘쳐난다.
마산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무학산 정상이 고스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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