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09.26. 금산
◯갈 때 : 서울역(05:50)→진주역(09:25)→개양시외버스터미널(09:50)→남해터미널(11:02-11:50)→금산입구(12:30)
◯탐방행로 :금산탐방소(12:36)→쌍홍문(13:35)→정상(15:12)→부소암(15:41)→보리암(15:55)→금산탐방소(16:36)
◯올 때 : 금산탐방소(16:55)→남해터미널(17:36-17:40)→진주터미널(18:55-19:40)→남부터미널(22:55)
남해 금산 당일치기 산행은 무리인것 같은데 시험삼아 결행한다.
새벽잠을 설치고 서울역에서 05:50분 열차에 오른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진주역에 정시로 도착한다.
허허벌판 발전된 모습은 찾아 볼수가 없다. 남해행 버스를 타기위하여 환승정류소에서 진주시외버스터미널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에 택시를 타고 개양버스터미널로 향한다. 기본요금 3,000원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보리암과 기암들 유구무언 ......................
시내버를 이용 환승정류소에서 하차하여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해행 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여러 정보를 수집하다 보니 진주역에서 가까운 개양 정류소에서 승차할수 있다. 진주터미널 출발하여 여기를 거쳐 남해로 갈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려 했지만 초행길이고 번거로움에 택시를 탄다.
2-3분만에 개양정류소에 도착하여 09:45 남해행 버스에 승차한다.
진주에서 진교버스터미널까지는 고속도로를 운행하여 잘 달려 갔지만 진교에서 부터는 완존히 완행버스다.
연로하신 어른신들만 승차하여 거북이 걸음이다.
남해에서 10:50분버스를 멏분차이로 놓치고 말았다.
이리저리 1시간여를 기다려 11:50분 상주,미조행 버스에 승차 기사님께 금산등산로 입구에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한다.
40여분만에 금산입구에 도착한다. 금산 정상의 모습에 심장이 벌렁거리기 시작한다.
산행후 남해행 버스시간을 주차장 정류소 선생님께 여쭤보니 친절하게 가르켜 주신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미조출발시간에 15분을 더 하면 금산입구 시간이란다.
금산 탐방소 입구 주인장은 보이지 않는다.
등로는 잘 닦아 놓았으나 상당히 가파른 구간의 연속이다.
맑은 샘물이 펑펑 솟았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
테마 공원2를 지나자 더욱 더 가파른 구간이 시작된다.
1사간여를 낑낑대고 오르니 사선대와 쌍홍문이 반겨준다.
자연이 빚어낸 조형물 우리 인간이 어찌 범접할수 있으리..................
쌍홍문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보리암으로 직행하면 가까운 거리지만 상사바위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제석봉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들
이쯤해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 했으면 좋으련만 갈길이 바쁘다.
션한 막걸리와 요기를 할수 있는 곳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보리암과 기암괴석들로 인하여 벌려진 입이 다 물어 지지 않아 한참을 실갱이 하다가 겨우 원 위치로 돌아오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정상이 손 에 닿을듯 가까운 거리다.
정상은 사방팔방이 숲으로 덮여 있어 풍광은 꽝이다.
봉수대에 올라야 멋진 풍광들이 펼쳐진다.
보리암 주차장인듯 몇대의 승용차가 주차하고 있다.
정상에서 back하여 부소암에 도착한다.
부소암의 멋진 풍광들
왔던길을 다시 올라 보리암으로..............
보리암의 풍광들
머나먼 남해의 진산인 금산을 당일치기 하기란 힘든 여정이다. 1박2일 코스로 광양 백운산까지 산행하면 여유롭게 한가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데 ...........
다시 원위치 금산입구에서 바라본 금산의 모습 정말 멋지기만 하다.
16:55분 버스를 타고 남해을 거쳐 진주에서 19:40분 버스를 타고 남부터미널에 도착 옥수역에서 23:44분 덕소행 막차를 겨우 승차 회기역에서 하차한다. 힘든 여정이지만 금산의 매력에 푹 빠졌던 하루가 행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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