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5.12.28 운길산.예봉산

구름 비 2015. 12. 28. 19:34

산행일시 : 2015.12.28. 운길산,예봉산

 

◯갈 때 : 회기역(09:16)→운길산역(09:55)

◯탐방행로 : 수종사(11:16)→운길산(12:05)→적갑산(14:28)→예봉산(15:14)→팔당역(16:25)

◯올 때 : 팔당역(16:33)→회기역(17:08)

 

구름한점없는 맑은 날씨. 이리갈까 저리갈까 망설이다가 중앙선 전동열차에 오른다.

졸다말다 운길산역에 도착한다.

요즘 겨울산은 갈 곳이 마땅찮다. 상고대는 눈 부시고 무릎까지 푹푹빠져 눈 속에서 허우적거릴 즈음에 눈을 씻고 봐도 그런 산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 아니 없다.

 

 

수종사에서 바라본 북한강 철교

 

 

팔각정

 

 

팔각정에서 바라본 북한강 철교

 

 

 

운길산 수종사에 부처님 허락을 득 하고 입장한다.

입장료는 없다.

 

 

두발과 두손을 모으고 부처님께 예의를 표하고 입산을 허락 받는다.

 

 

포크레인과 절. 어울리지 않지만 열심히 작업중이다.

 

 

수종사에서 바라본 북한강과 철교

 

 

 

 

오르락 내리락 헐떡거리다가 운길산 정상에 도착한다.

구름한점 두둥실이면 얼마나 멋질까?

도봉산 자운봉이 손에 잡힐듯하다. ㅎㅎㅎ.....

 

 

 

 

 

예봉산으로

 

 

 

새재고개

 

 

적갑산

 

 

예봉산 가는 풍광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풍광 죽여준다.

 

 

 

 

 

운길산역에서 거의 4시간여 낑낑, 헐럭대다보니 황소걸음이지만 종점에 다다르다.

예봉산정상에서 바라 본 일망무제 대한의 산하가 이렇게 아름다울까?

 

 

 

 

 

 

 

 

내림길 전망대에서 바라 본 하남시 방향

 

 

 

팔당역에서 무궁화호.

영장군이 쏜 화살처럼 신나게 내 달린다.

 

 

팔당역에서 전동차.

삼국지 적토마처럼 순식간에 왔다가

승강장에 늘어선 수 많은 허수아비들을 빨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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