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6.01.21 무등산

구름 비 2016. 1. 21. 21:02

산행일시 : 2016.01.21. 무등산

◯갈     때 : 용산역(06:10)→광주송정역(07:52-08:04전철1호선)→학동증심사입구(08:32-08:37버스)→

                증심사주차장(08:47}

탐방행로 :탐방소 (08:53)→중머리재(10:25)→장불재(11:10)→정상(12:10 )→중봉(13:39 )→동화사터(14:24)→

                   토끼등쉼터(15:10)→증심사주차장(15:36)

◯올     때 : 광주송정역(16:55 )→용산역(18:47)

 

호남지방 폭설소식에 내장산을 거쳐 백암산을 갈까 무등산을 갈까?

내장산관리사무소에 전화하니 상고대는 없단다.

겨울산행엔 무등산 상고대가 최고지 무등산으로 결정한다.

2시간여만에 광주송정역에 도착한다.

세상 정말 좋아졌다. 

광주송정역 대합실 편의점에 간단하게 아침 민생고를 해결한다.

 

 

서석대 상고대는 볼만하나 날씨가 흐릿하여 운치를 반감한다.

 

 

학동 증심사입구역에 내려 09번 시내버스를 타고 10여분만에 증심사 주차장에 도착하지만, 바라본 부등산 정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무사패스로 탐방소 입구를 통과한다.

 

 

항상 같은 코스로 낑낑대고 오르니 수백년된 당산나무가 외로운 나그네를 반겨준다.

 

 

중머리재 도착 정상은 안 보인다.상고대가 .........

 

 

장불재에 도착하니 몸이 떼밀릴만큼 세찬 바람이 휘몰아치지만 기대했던 상고대는 없다.

장불재휴게소에서 다시한번 채비를 하고 정상으로 향한다.

 

 

 

 

 

 

입석대의 풍광들

 

 

 

 

 

 

정상을 향하여 고고.......

 

 

 

 

 

 

 

 

낑낑 헉헉대다보니 서석대에 도착하나 갑자기 밀려든 구름탓에 시야가 어두워져 강풍을 피하다가 겨우 아름다운 풍광을 담는다.

 

 

 

 

하산길 서석대 부근에서

 

 

 

서석대 풍광들

그래도 입석대 방향보다 멋들어진 상고대가 펼져진다.

 

 

 

 

 

 

눈을 훔뻑 뒤집어쓰고 민생고를 해결한다.

복분자 한잔에........ 설경에 취했나 어찔하여 정신을 가다듬는다.

 

 

임도에 설치된 이정표

 

 

 

중봉으로 향하면서 정상

 

 

중봉에서 바라본 여기저기

 

 

동화서터로 방향을 잡는다.

이쪽방면의 설경이 멋지다.

 

 

 

 

 

 

 

 

 

토끼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휘몰아치는 강풍에 무사산행하게 도와준 무등산 산신령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시 원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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