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6.10.06 황금산
◯갈 때 : 동서울터미널(07:20)→서산터미널(09:20-10:10)→독곳(11:04)
◯탐방행로 :등산로입구(11:37)→정상(12:06)→코끼리바위(12:34)→여기저기→금굴(13:53)→주차장(14:42)
◯올 때 :시내버스주차장(16:20)→서산터미널(17:15-17:40)→고속버스터미널(19:50)
속초쪽에 날씨가 좋으면 설악산 갈 준비를 하고 동서울터미널로 향한다.
전철안에서 날씨를 검색하자 하루종일 구름많음이다.
서산에 황금산으로 급선회 한다.
자연의 오묘함에 다시 한번 경외스럽다.
어찌 이런 모습을 만들수 있을까?
감탄스럽기만 하다.
동서울터미널에서 2시간정도 걸려 서산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터미널주위는 상당히 비좁은 느낌이다.
서산터미널에서 대산방면(독곳행)버스는 좌석은 10:00,시내버스는 10:10이다.
기사님께 문의하니.
좌석버스는 45분정도 소요되지만 황금산등산로까지는 더 많이 걸아야 하고 시내버스는 1시간여 소요되지만 등산로 입구까지는 걷는 시간은 훨씬 가깝단다.
시내버스에 오른다.
새로운 도로를 개설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등산로 바로앞까지 차를타고 갈 수 있을것 같다.
대산유화단지랍니다.
썰물이라 바닷물이 빠져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폐선은 아니고
20여분만에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정상까지는 1Km 남짓 가깝다. 오늘 바닷가 산책 좀 할것 같다.
전망좋은 곳에서
황금산사
황금상 정상 동네 뒷산보다 더 낮다.
등산로끝쪽으로 가자 바닷가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있다.
천길 낭떠러지 조심조심 걷는다.
가는 길에 바라본 시원스러운 바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시야도 무지 좋다.
위 등산로에서 바라본 코끼리바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코끼리바위
해변가 여기저기를 왔다리 갔다리 한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라이 남아있다.
닳고 닳아 걸으면 옥소리처럼 상쾌한 소리가 들린다.
반출절대금지란다.
나중에 주막집에서 가리비에 소주한잔 먹을때 물어보니 굴이란다.
소주만 가지고가면 굴을따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단다.
코끼리바위 해안에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금굴쪽으로 왔다.
이쪽에도 바다와 바로 인접해 있어 여기저기 군 초소가 설치되어 있다.
금굴
금굴쪽은 쑥부쟁이? 군락지인것 같다.
척박한 바위위에서 끈질긴 생을 이어온것 같다.
가리비에 쐬주한잔 한다.아침에는 썰물이더니 물이 점점 밀려오기 시작한다.
독곶에서 16:20분 시내버스에 올라 서산을 거쳐 서울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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