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6.11.28 무등산

구름 비 2016. 11. 30. 10:57

산행일시 : 2016.11.28. 무등산

◯갈     때 : 용산역(06:37)→광주송정역(08:34-08:40전철1호선)→학동증심사입구(09:20-09:25버스)→

                증심사주차장(09:35}

탐방행로 :탐방소 (09:47)→봉황대(10:25)→중머리재(11:38)→장불재(12:24)→정상(14:10 )→중봉(14:59 )

                   증심사주차장(16:20)

◯올     때 : 광주송정역(17:44 )→용산역(19:24)

 

 

요즘 단풍도 다 지고 그렇다고 설경도 없지 갈만한곳이 마땅찮다.

광주의 진산 무등산을 가기로 한다.

 

KBS송신소에서 바라본 무등산

입석대와 서석대 장엄한 무등산의 모습이다.

상고대가 무성한 겨울산이라면 더욱더 빛날텐데 요번 겨울에도 폭설이 내릴때 꼭 올것을 약속한다.

 

 

광주송정역에서 1호선 학동.증심사역까지는 40여분이 소요되고 증심사역에서 다시 버스로 환승 15분여 가면 증심사 주차장이다.

오늘따라 소풍을 온건지 학생들로 바글바글 댄다.

광주의 미세먼지 수준이 주의 단계다.

뿌옇기만한 무등산의 품속으로 들어간다.

 

 

아직은 단풍의 모습이

 

 

토끼등, 봉황대를 거쳐 중머리재로 향한다.

 

 

메마른 이끼계곡을 지나

 

 

대나무 숲도 통과한다.

 

 

 

 

중머리재에 도착한다.

주차장에서 보았던 학생들은 여기까지만 오는것 같다.

 

 

 

날씨는 맑지만 미세먼지로 시야가 별로다.

 

 

낙타봉으로 해서 안양산으로 향하는 장쾌한 백마능선.... 억새꽃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줄기만 남았다.

 

 

 

백마능선쪽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무등산 다시 Back한다.

 

 

 

장불재에서 바라본 무등산

 

 

 

 

길다란 백마능선

 

 

KBS 송신소

 

 

기기묘묘한 입석대의 모습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만들수 없는 자연의 신비함

 

 

 

 

 

 

 

 

 

통제로 오를  수 없는 천황봉을 바라보면서 늦은 민생고를 해결한다.

 

 

 

 

 

 

천황봉대신 정상을 상징한는 서석대

 

 

 

 

 

 

 

 

 

서석대

 

 

 

중봉으로 향하면서

 

 

되돌아본 무등산

상고대가 짙은 겨울에 다시 온다고 약속한다.

 

 

 

산행때마다 언제나 정겨운 당산나무

 

 

열차를 타려고 승강장으로 가는 길목에 바라본 저녁놀

미세먼지는 다 가시고 청명한 하늘에 노을빛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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