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6.12.04 황석,거망산

구름 비 2016. 12. 7. 10:14

산행일시 : 2016.12.04 황석.거망산

◯갈     때 : 신사역(07:10)→우전마을(10:20)

◯탐방행로 :우전마을(10:25)→시방댐(10:40)→황석산(12:19)→거망산(14:49)→용추사(16:02)→주차장(16:25)

◯올     때 :주차장(16:35)→신사역(20:15)

 

빡센구간을 힘들게 걷는다.

소 걸음을 걷지만 어느덧 황석산 정상이다.

바로 정상으로 갔으면 정성석을 인증했을텐데 반대편에서 정상방면을 찍기위하여 게으름을 피우다 정상으로 가려니 여기저기 산악회에서 오신 산님들의 줄이 끝이 없다.

역시 기백산을 포함하여 3번째 산행이지만 황석산하고는 인연이 없는것 같다.

요번에도 정상석은 물건너 갔다. 거망산까지 가려면 시간이 없을것 같아 정상 인증은 포기한다.

 

 

신사역을 출발한지 3시간 10여분만에 우전마을 넓은곳에 도착하여 산행준비에 바쁘다.

 

 

우전마을. 추운날씨탓인지 개미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는다.

 

 

정상까지는 멀다.지루한 아스팔트길을 주욱 따라가야 본격적인 등로로 들어선다.

 

 

노랗게 물들면 멋질텐데 아직은 한창 있어야 될것 같다.

 

 

우전마을 사방댐

 

 

땅만보고 걷다가 직진할뻔했다. 본격적인 황석산품으로 들어간다.

 

 

피바위.

2년전 강풍이 세차고 눈보라가 치던날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했었지.

 

 

황석산성

 

 

 

산으로 간 탄핵열풍. 엄청 빡쎈구간을 힘들게 걷는다.

 

 

이때 바로 정상으로 갔으면 한가하게 정상을 올랐을텐데 성에서 여기저기 풍광을 감상하다가 실기하여 인증하려는 산님들의 긴 순서에 밀려 정상인증을 포기한다.

 

 

길게 늘어서 줄때문에 정상을 포기하고 거망산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날씨는 흐리지만 시야는 탁틔여 시원하네요

 

 

 

 

 

 

 

 

 

 

 

 

 

 

 

 

 

 

 

 

 

 

 

 

거망산에 도착하자 16:30분까지 하산시간에 빠뜻할것 같다.

부지런히 속력을 내야할것 같지만 거망산에서 하산구간은 등산로도 정비되지 않고 힘든구간의 연속이다.

 

 

 

 

시간은 없지만 멋진 물길은 놓칠 수가 없다.

 

 

 

용추사에서 거망산으로 가는 들머리, 아스팔트길을 부지런히 걷는다.

 

 

용추사 뒷담길로

 

 

아무리 시간없어도 용추폭포는 보고가야지 주차장에 도착하자 출발 10분전이다.

모다들 도착하여 한가한 시간을 보낸다.

알고보니 거망산을 생략하신 산님들이 상당히 많은것 같지만 거망산을 거쳐온 사람중에 거의 꼬래비가 된것 같다.

모두들 베테랑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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