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7.07.27. 월이산
◯갈 때 : 서울역(06:35)→대전역(07:31-07:53)→영동역(08:23-08:45)→옥계리(09:07)
◯탐방행로 :옥계정류소(09:10)→옥계폭포(09:40)→팔각정(11:21)→정상(12:21)→서재마을(13:29)→옥계폭포(14:02)
◯올 때 : 옥계폭포(14:10)→옥계정류소(14:30-14:48)→옥천역(15:05)
월이산 옥계폭포의 멋진 풍광을 보기위하여 영동으로 향한다.
역을 나와 우측으로 시내 버스정류소를 조금 지나자 시외버스승차장에서 대전행버스를 이용 옥계정류소에서 하차한다.
448봉에서 바라본 금강. 미세먼지없는 깨끗한 날씨에 시원한 풍광이다.
08:23분에 영동역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10여분 걸어간다.
편의점앞에서 대전행 시내버스를 기다린다.
옥계리정류소까지는 20여분 소요된다.요급1,500원
옥계정류소에서 하차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
삼각봉이 어서오라 반겨주지만 아스팔트는 뜨겁기만 하다.
고당사
폭포가든 앞으로
옥계저수지를 지나고
옥계폭포 기념탑
정자를 지나면 폭포가 나타난다.
며칠동안 장마로 인하여 수량이 많으리라 잔뜩 기대했지만 실망이 크다.
어린아이 오줌줄기보다 더 약하다.
폭포를 둘러보고 본격적인 산행로로 접어든다.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요새 못된 산모기땜에 산행하기 힘들다. 산행을 마칠때까지 악착같이 덤벼든다.
퇴치방법이 없을까?
폭포위에서 바라본 저수지
등산로를 알려주는 이정목이 설치되어있다.
여기서 큰 愚을 범한다. 등산로가 표시된 곳으로 가야하는데 일지명상센타로 반대방향으로 산행하기로 하고 직진한다.
보를 쌓은곳과 정자가 나타난다. 등산로로 이어지는 곳이다.
인자하신 할아버지
명상센타 천화원앞을 통과한다.
들판을 가로질러 가는데 어디에도 등산로표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 흔한 리본하나 걸려있지 않다.이 건물(일지도예공방)에 들어가 주인장을 불러보지만 쥐 죽은듯 조용하기만 하다.
뙤약볕에서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 해보지만 등산로가 될만한 곳이 전무다.
이 사진은 서재마을에서 하산길에 찍은거다. 아스팔트길을 주욱 따라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가야하는데 초행길에 헷갈렸다.
저기 전봇대에 등산로 표시만 해주어도 고생하지 않을텐데.......
고약한 인심이다.
다시 BACK하여 처음등산로가 있는곳으로 원위치한다.
도중에 풀깍는 분에게 물어보니 아스팔트길을 따라가다가 동네를 지나면 뒤편으로 등산로가 있단다.
더운 날씨에 40여분을 헤매니 힘이 쏙 빠진다.
가파르지 않지만 완만한 오르막은 계속되고 명품소나무들이 즐비하다.
448봉. 돌탑과 정자가 나타난다.
정자에서 바라본 금강.
S형태로 흘러내리는 멋진 풍광은 길을 잃고 헤매이던 피로를 확 날려버릴것만 같다.
시원한 정자에서 멋진풍광를 바라보면 한참을 머문다.
정자부터 월이산 정상까지는 울창한 숲으로 햇볕도 피하고 순탄하고 걷기 좋은 등산로 연속이다.
월이산 정상은 숲으로 인하여 풍광은 없다.
10여M 지나면 멋진 풍광이 나타난다.
사방팔방이 확 틔어 시원스런 풍광이 나타난다.
이원방향이란다.
여기저기 풍광들
서재마을이 보이고 저 아스팔트길을 주욱 따라오면 되지만 등산로 찾기는그리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소백산 방향인가?
마을길로 방향을 잡는다.
서재마을에서 올 경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우거진 나무뒤에 등산로푯말이 건식되어 있지만 무용지물이다.
서재마을과 큰 느티나무 세그루가 마을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마을은 많이 황폐된것 같다.논 밭은 잡풀로 뒤덮여 황무지로 변화되는것 같다.
일지도예공방앞을 통과하여 직진하면 서재마을로 통한다.
옥계폭포에서 옥계리 정류소까지 30여분을 걷는다.
더운날은 아스팔트 걷는것도 큰 고역이다.
옥계리 정류소에서 14:45분경에도착한 대전행 버스를 타고 옥천역에서 서울행 열차에 오른다.
옥계폭포의 풍부한 수량을 잔뜩 기대했지만 기대에 못 미쳐 아쉬운 산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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