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8.01.26 철원한탄강 얼음 트레킹
◯갈 때 : 동두천역(07:00)→백마고지역(07:55-08:05)→직탕폭포(08:49)
◯탐방행로 :직탕폭포(08:55)→태봉대교(09:11)→주축제장승일교(11:01)→고석정(1:52)→
순담계곡왕복(13:33)
◯올 때 : 고석정정류소(14:25)→동송(14:50-15:05)→백마고지역(15:20-15:30)→동두천역(16:25)
겨울축제중 하나인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를 가기로 한다.
교통수단이 동서울,수유리.상봉 여러군데가 있지만 백마고지역도 구경할겸 동두천역에서 시발하는 7시 통근열차를 이용하기로 한다. 금년 겨울중 최고추위란다. 서울에 영하17도, 전동차도 통근열차도 얼어붙어 춥긴추운 날씨다.
한탄강은 며칠새 강추위로 꽁꽁얼어 안심하고 얼음트레킹을 할 수 있었다.
직탕폭포를 시작으로 고석바위에 도착한다. 감탄을 자아내는 절경이다.
백마고지행 통근열차에서 바라본 늦은 일출
55분만에 백마고지역에 도착한다. 추운날씨 탓인지 손님은 손에 꼽을 정도고 차내도 추위가 엄습한다.
요금은 싸다. 55분동안을 1,0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백마고지역에 도착하면 시간에 맞게 동송행 버스에 승차할 수 있다.
사진은 동송에서 되돌아 나올때 찍은 사진 . 기사님께 직탕폭포간다고 하니 환승해야 한다고 한다.
한참을 가자 무슨정류소인지 잘 모르겠다. 기사님께서 반대편에 서 있으면 조금 있으면 고석정행 버스가 오니 직탕폭포입구에서 내리면 된단다. 감사합니다. 평생 무사고 운전을 기원합니다.
살을 에는 듯한 철원추위에 3-4분 기다리니 버스가 보인다.
장흥3리에 내려서 15여분 걸어가야 한단다. 감사합니다. 기사님도 평생 무사고 운전을 빕니다.
내린곳 반대편 정류소
버스 진행방향으로 조금 가니 좌측으로 가라는 직탕폭포 이정표가 있다.
이길로 무조건 직진하면 직탕폭포이다.
금학산이 아닐까? 오래전 겨울에 금학산을 거쳐 고대산까지 종주한적이 있었지
강추위지만 바람이 없어 그나마 다행이다.
직탕폭포에 도착하자 부지런한 분들이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계신다. 이 추위에 일찍 대단하신 분들이다.
꽁꽁얼어붙은 폭포
아름다운 눈꽃들이 수를 놓은것 같다.
얼음트레킹은 태봉대교에서 시작하는 분이 많은것 같으나 오늘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송대소 주상절리, 수심도 깊을것 같고 기묘하게 생긴 바위들이 군집하고 있다.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몇몇 보이자 안전요원이 나타나 주시한다.
승일교가는 방향. 넓은 강폭이 꽁꽁얼어 눈덮인 아스팔트길을 걷는것 같다.
승일교주변 주 축제장으로 평창올림픽을 성공을 기원하는 얼음조각과 궁예.노동당사등 여러가지 얼음조각,눈썰매를 무료로 탈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리가 3개인데 맨뒤 시멘트다리가 승일교란다.
이곳 고석바위에서 순담계곡종점까지 1.5Km를 왕복해야한다.
순담계곡을 왕복하고 고석정에서 바라본 풍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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