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7 호명산

호명호수를 지나 호명산정상을 거쳐 청평호근방으로 하산한다.

쌩쌩달리는 자동차를 피하여 조심스럽게 청평호 주위를 산책한다.

꽝꽝 얼어붙은 청평호는 언제쯤 해동이 될까

아직 까마득한것 같다.

 

 

상천역을 나와 교회를 지나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헐벗은 나무에 새싹이 나면 활기찬 세상이 되겠지

 

 

호명호수 가는중 야생염소? 가 파릇파릇한 풀을 열심히 뜯고 있다.

한번 힐끗 쳐다보더니 신경도 쓰지 않는다.

간뎅이가 부은 염소다.

 

 

시간만 나면 찾은 호명호수 3/1정도만 물이 차 있다.

 

 

 

소나무 사이로 청평호 미세먼지로 인하여 시야는 어둡기만 하다.

 

 

호명산가는중  몇몇산님을 중간에 만났지만 호명산정상에는 한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호명호수 방면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평댐

 

 

지름길을 택하다가 등로도 아닌곳으로 하산중 꿀벌통, 벌은 있는지 없는지 한 마리도 볼 수가 없다.

 

 

청평호반

 

 

오대골버스정류소에서 도로를 따라 청평호를 바라보면 왔다리 갔다리 한다.

얼어붙은 청평호가 녹을려면 한참 있어야 할것 같다.

 

 

뽀루봉을 바라보면서, 여름엔 많은 피서객으로 붐빌 청평호는 개점휴업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