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8.03.30 연인산

구름 비 2018. 3. 31. 13:33

산행일시 : 2018.03.30 연인산

◯갈     때 : 회기역(08:28)→가평역(09:19-09:35시내버스)→용추종점(10:05)

◯탐방행로 :용추종점(10:58)→연인능선→연인산(13:48)→소망능선→백둔리연인산입구(15:50)

◯올     때 : 연인산입구(16:10)→가평역(16:48)

 

이런저런 사정으로 거의 한달여만에 산행이다.

칼봉산.매봉.깃대봉.약수봉.대금산 산행을 계획했지만 칼봉산 산행입구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계속 연인산만 표시하고 있다.

어쩌다 보니 연인골을 지나 연인능선으로 발길이 닿고 있다.

 

 

전혀 계획에 없었던 연인산 정상에 오르지만 주위의 풍광은 없다.

봄은 우리곁에 와 있지만 아직 정상은 황량하기만 하다.

철쭉이 화려하게 필 무렵 온통 인파로 몸살을 앓겠지

 

 

가평역에서 09:35분에 발차한 버스는 좁은 시골길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경반리를 거쳐 종점에 20여분에 도착한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텅 비어있다.

 

 

 

계곡을 끼고 아스팔트길을 주욱 따라간다.

전에 백둔리에서 시작하여 용추쪽으로 하산한적이 있는데 그 거리는 부쩍 먼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거의 12Km는 되는것 같다.

 

 

 

 

 

 

 

칼봉산 들머리는 어딘지 놓쳐버리고 연인산 정상으로 접어든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탓에 상당히 힘들다.

왼쪽으로 대피소 황폐하기만 하다.

 

 

정상에 봄은 아직 먼 느낌이다.

 

 

 

 

정상에 오르지만 미세먼지와 사방이 꽉 막힌탓에 풍광은 없다.

 

 

 

 

 

 

 

 

 

가장 짧은 소망능선으로

 

 

 

 

느긋하게 버스시간 20여분전에 도착하여 시원하고 맑은 시냇물에 피로를 씻어본다.

 

'나의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4.04 원미산  (0) 2018.04.06
2018.04.01 천마산  (0) 2018.04.02
2018.03.09 태백산  (0) 2018.03.10
2018.03.02 사패산  (0) 2018.03.04
2018.02.27 호명산  (0) 201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