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20.07.28 국망봉

구름 비 2020. 7. 29. 11:28

○산행일시 : 2020.07.28. 국망봉

◯갈 때 : 가평역(09:20)→목동터미널(09:45-09:50)→강씨봉버스정류소(10:16)

◯탐방행로 :강씨봉매표소(10:30)→도성고개(11:42)→민둥산(13:29)→견치봉(14:43)→

                 국망봉(15:34)→국망봉휴양림(18:14)

◯올 때 : 포천이동터미널(18:50)→동서울터미널(20:16)

 

 

 

가평군에 있는 산 가기가 많이 불편해 졌다.

누구 대갈통에서 나온 아이디언지 목동터미널에서 갈아타야 하니................

 

 

장마철이라서 날씨는 별로다.  사방이 구름에 뒤덮여 시야가 불투명하다.

국망봉 가기전 잠깐 날씨가 틘 틈을 이용하여 숲을 비집고 들어가 포천시내와 몇달전 다녀왔던 관음산 ,사향산의 멋진 모습을 담아본다.

 

 

금년들어 강씨봉종점에 자주 온것 같다.

통행세 1,000원을 안주어도 되지만 그냥 주고 간다. 경로는 면제다.

 

 

 

휴가철을 맞아 여기저기 시,그림으로 장식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성고개까지 차가 올라와 있다.

참 편한세상이다. 강씨봉,국망봉을 다녀와도 편안한 산행길이 될것 같다.

 

 

 

 

도성고개에서 민둥산까지 3/2정도는 키를 넘은 숲을 헤치면서 산행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아마도 몇년후에는 못 다닐지도 모를것 같다.

 

 

야생염소 4마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싱싱한 풀을 맘껏 뜯고 있다.

 

 

 

어렵사리 민둥산에 도착한다. 3분이 먼저 와 있다. 도성고개까지 차를 끌고 온 산님들인것 같다.

쉬면서 얼음막걸리 한잔을 하려하니 젊은이가 갑자기 용수동쪽에서 불쑥 나타난다.

적목리 임도를 타다가 등산로를 만나 왔는데 중간에 유야무야 없어져 고생을 했단다.

강씨봉을 거쳐 휴양림으로 다시 간단다.

얼음막걸리 한잔을 주니 꿀맛 같다네. 산행중 중간에 한잔씩 마셔주면 활력소도 되고 최고지.

 

 

민둥산에서 풍광은 없지만 조금 보이는것도 구름투성이다.

 

 

 

요기도 날씨가 잠간 틔이는 틈을타서 멋진 풍광을 담아본다. 아무래도 정상에 가면 못 볼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견치봉에서 용수동종점으로 갈 수 있다.

 

 

국망봉에 도착하자 구름이 밀려왔다.밀려가고 좀처럼 멋진 풍광을 보여주지 않는다.

비가 오지않은것만도 다행이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사방팔방을 다 볼 수 있는곳인데 많이 아쉽다. 40여분을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점점 먹구름이 밀려와 하산할 수 밖에.......

 

 

 

지척인 화악산도 요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요기 이정표에서 국망봉 휴양림방향으로 ..............

 

 

 

국망봉 대피소. 전에 인명사고도 있어 만들어 놓것 같다.

 

 

 

제2등산로 입구

 

 

 

장마철이라서 수량이 풍부한 계곡, 요기에서 금년 4번째 알탕을 한다.

한기가 뼈속까지 스며들어 피로가 풀린다.

 

 

우측으로 등산로.  휴양림매표소에서 이동택시를 호출하여 이동버스터미널에서 18:54분 동서울가는 버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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