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23.12.21 치악산

구름 비 2023. 12. 22. 12:30

 산행일시 : 2023.12.21 치악산

갈      :청량리역(06:50)원주역(07:58-08:06택시 20,600원)황골탐방소(08:25)

탐방행로:황골탐방소(08:40)쥐너미전망대(10:39)비로봉 (11:19)말등바위전망대(12:40)

                    →세렴교(13:24)구룡사(14:12)주차장 (14:26)

 올      때 : 주차장(14:40)→한일주유소(15:10-15:14환승34-1.30.90버스 원주역행)

                     →원주역 (16:00-16:36)→덕소역(17:48)

 

치악산 실시간TV(상원사)에 상고대가 멋지게 비쳐주고 있었다.

무조건 치악산행이다.

원주역에 도착 황골행 대중교통은 이용하기가 힘들다.

택시에 오른다.

황골탐방소까지 거금 20,600원이다.

원주역 이전으로 치악산탐방때 돈이 많이 깨진다.

 

 

정상에서 바라본 원주시내방면은 맑은날씨와 미세먼지가 없어 일망무제로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크릭하면 사진이 크게  보입니다.

 

 

택시안에서 기사님 치악산 풍광을 바라보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치악산에 대해선 훤하다.

비로봉에 상고대는 기대에 못 미친것 같다.

날씨가 추워 그런지 황골주차장이 썰렁하기만 하고 상고대는 눈을 씻고 보아도 없다.

 

 

입석대.

비로봉에 다녀온 산님께 상황을 물어보니 상고대는 없고 어제 내린눈이 쌓여있는 상태한다.

산님도 좋을지 알고 왔는데 별로란다. 급실망이다. 

 

 

황골탐방로에 접어든다.

황골쉼터까지는 상당히 까칠한 구간이다. 

 

 

황골쉼터까지는 없던 상고대가 고도를 높이자 서서히 나타나는데, 상고대도 아니고 어제온 눈이 나무가지에 쌓여있는 상태다.

잔뜩기대를 했는데 별로 재미가 없다.

 

 

쥐너미전망대

상고대는 없지만 맑은 날씨탓에 원주시내가 멋지다.

 

 

상고대가 절정일땐 이 나무가 너무나 황홀했었는데...

 

 

힘겹게 정상에 오른다.

바람은 많지 않으나 워낙 추운날씨라 손이 깨질것 같다.

정상에서 이모저모

 

 

사다리병창방면 계단은 경사가 심하여 조심조심  아차하면 골로 간다.

 

 

말등바위전망대에 도착한다. 참 편안하고 멋진 등로다.

 

 

다 내려왔다.

사다리병창구간은 너무많은 계단때문에 아주 힘든구간이다.

세월이 많이 흐르다 보니 계단 많은 곳은 꺼려진다.

 

 

주차장 주위 상점도 개점휴업이다 개미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는다.

예상보다 빨리 하산하여 14:40분버스에 오른다.

전에는 태창주공아파트에서 환승 택시로 원주역까지 갔었는데 20,000원이상 요금이 나온다.

요번에는 시간이 많으니 원주역까지 버스로 환승하기로 한다.

기사님 왈 한일주유소에서 환승 30.90.34-1로 환승하면 원주역까지 갈 수 있단다.

감사합니다. 무사고 운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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