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9.12.28 무등산
●갈 때 : 용산(06:40)→광주역(09:40)
●탐방행로: 원효사(10:01)→꼬막재(10:31)→신선대입구(11:12)→규봉암(11:54)→ 장불재(12:45)→서석대(13:32)→
장불재(14:18)→증심사(15:25)→정류소(15:49)
●올 때 : 광주역(17:40)→용산역(20:38)
☞금년 마지막 산행을 어디로 정할까 생각중이었는데, 밤사이에 광주 무등산에 눈 예보가 있어 새벽05:00에 일어나 미끄러운길을 조심조심하여 전철에 승차 하였으나 여느때와 달리 속도가 영 시원치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서울역을 출발할때부터는 서다 가다를 반복하더니 용산역에 06:37분에 도착 06:40분 발차할 열차를 포기까지 하였으나, 죽어라하고 뛴 보람이 있어 나를 마지막으로 아슬아슬하게 태우고 출발하였다.
광주역에 정시로 도착 횡단보도를 건너 마트앞에서 1187버스에 승차 원효사 주차장에 30여분만에 도착하니 많은 산님들이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아는 얼굴은 1명도 없다. 금년 2월에 이어 2번째이나 새로운 기분이다.
토끼등 쪽으로 코스를 정할까 하다가 지난 산행때 멋진 규봉암 구경을 못하여 에라이 다시 한번 똑같은 코스를 잡는다
신선대 억새지대 이곳이 무등산 유일한 억새 군락지다
꼬막을 업어놓는 모양이라 꼬막재 정상
이서 영평마을(화순군)
T.V에 보도 되었던 규봉암! 눈이 많이 내렸을땐 설경이 기가 막힌곳인데 그런대로 경치가 그만이다.
절에서 일하는 아저씨가 등짐을 메고 힘겼게 올라온다. 무척 힘든 모습이다.공사 관계로 절 앞 마당이 고르지 못하고 헬기로 이송한 포크레인이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 높은 곳에까지 커피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한잔 커피에 여유를 갖는다.
높은 곳에서 먹은 커피인지라 맛이 색다른것 같다.
규봉암에서 다시 밑길로 가지말고 옆으로 난 길로 오며는 석불암과 너덜지대를 덤으로 구경할 수 있다.
장불재에서 바라본 입석대 장관이다.
군부대 통제로 인하여 갈 수 없는 정상
수백년 된 느티나무
증심사
무등산 주차장에서 본 무등산! 포근하고 유순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