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10.21. 기백산
◯갈 때 : 백무동(15:30)→함양버스터미널(16:30-16:53)→안의터미널(17:15-17:30)→용추계곡(17:55)
◯탐방행로 : 용추주차장(06:40)→기백산정상(09:04)→임도끝(11:00)→용추사(13:20)→주차장(14:00)
◯올 때 : 용추주차장(14:49)→안의터미널(15:10-15:50)→남부터미널(20:30))
몇 번 버스를 갈아타고 내일 산행지인 용추계곡에서 민박을 하기로 한다.
민박집에서 돌솥비빔밥과 막걸리로 민생고를 해결하고 내일 아침 주먹밥을 주문한다.
지리산 산행의 피곤함에 곧바로 골아 떨어진다.
기백산 정상엔 온통 구름뿐 전망은 "0"이다 아쉽기 그지 없지만 어이하리 자연의 섭리를.........
아무것도 보이는것이 없다.
새벽 이슬을 맞으면서 천궁민박집을 떠난다. 돈 많이 벌어 부자되세요
하늘은 온통 구름뿐 곳곳에 얇은 구름이 있어 내심 좋은 날씨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용추계곡 주차장은 텅비어 있다.
하산길에 거쳐와야할 용추사
주차장을 거쳐 우측으로 기백산 이정표
온통 구름뿐인 산야를 걷바보니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 같다. 체력단련하는것도 아니고 재미도 없고 지루하고 전날 산행으로 피곤하기만 하다. 그래도 곳곳에 곱게 물든 단풍이 있어 위로를 하는것 같다.
아침 민생고를 해결하지 않아 허기가 지니 정상까지 멀게만 느껴진다.
쉬가 가다를 반복하여 정상에 도착 바람과 구름을 피하여 늦은 아침을 해결한다.
민박집 아주머니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먹으니 꿀맛이다.
멋진 풍광이 펼쳐질텐데 보이는 것은 온통 구름뿐.......................
유일하게 가장 멀리 볼수 있었던 풍광
금원산 정상과 기백산정상 갈림길 임도끝 . 걸어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을것만 같다. 빗방울까지 떨어져 금원산 쪽으로 올라가다가 과감하게 하산을 결정하고 다음 기회를 기약한다. 임도길은 용추사 주차장까지 계속 이어져 있다.
하살길 주위에 단풍은 고운 빛깔을 뽐내고 있다.
임도길 출입금지
보기 쉽지않은 디딜방아와 물레방아 사용은 하지 않으나 보존차원인것 같다.
용추사로 가는길목
용추사
용추폭포 수량도 풍부하고 멋지다.
부슬부슬 내리는 빗속에 어느덧 용추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지리산 산행때는 좋기만 했던 날씨가 오늘은 심술은 부렸다.
다음 기회에 기백,금원,거망,황석산 산행을 꼭 기약하면서 14:49분 버스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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