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3.01.15 덕유산

구름 비 2013. 1. 16. 13:52

산행일시 : 2013.01.15 덕유산

◯갈     때 : 서울역(06:00)→대전역(07:01)→대전복합터미널(08;00)→안성터미널(09:10)

◯탐방행로 :안성탐방소(09:20)→동업령(11:15)→중봉(12:56)→향적봉(14:11)→백련사(15:09)→구천동터미널(16:40)

◯올     때 : 구천동터미널(16:50택시)→무주(17:20-17:30)→대전복합터미널(18:15)→대전역(18:50)→서울역(19:51)

 

상고대를 기대하면 덕유산을 호시탐탐노렸으나 눈이 오지 않는 관계로 미루던 산행을 결행하며 새벽공기을 가르고 집을 나선다.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08:00에 출발하는 안성행버스는 1시간여만에 무주를 거쳐 안성터미널에 도착한다.

5분사이로 안성탐방소쪽으로 가는 버스를 놓치고 택시에 오른다. 지난번 왔을때는 7천냥이었는데 요번에는 7천5백냥을 달란다.

안성탐방소에 도착하자 직원이 나와 지난번 산행때 뒤로 넘어져 사고를 당한 산님이 있다고 귀뜸하며 아이젠 착용을 권유한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중봉에 도착 휴일처럼 많은 산객들이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굶어도 배가 고프지 않을 멋진 풍광에 넋을 잃는다.

 

 

 

안성탐방소 직원들 차만 몇대보이고 한산하기만하다.

방금 타고 온 택시 안성터미널에서 7천5백냥 

 

 


직원분이 나오셔 안전장비를 착용하라고 일러준다. 고마운 아저씨 금년에도 행운이 깃들기를.......

 

 


동업령에 올라갈때까지 주위엔 많은 눈들이 쌓여있다. 




 

 


지나번에도 지나쳤던 칠연계곡 갈길이 바빠 통과



인연이 없었던 동업령에 4번째만에 시원한 풍광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향적봉 방향



먼저 간 님의 발자국을 따라...........




천왕봉과 남덕유.서봉이 지척인것 같지만 까마득한 머나먼 길


 

 

백암봉에서 바라본 풍광





 

 


저 멀리 중봉에도 많은 산님들이.......

중봉 가는 길목에서


 








 

 

안산에서 산악회버스를 이용 혼자 왔다는 산님! 곤도라타고 와서 8시간 자유시간을.....

산행도 아니고 야유회 온 기분이라고 투덜댄다. 소주 1병에 막걸리 1병을 먹었다면서 인삼주2잔을 주니 엄청 독하다고,...........

그제야 술 먹은 기분이란다. 지독한 주당인것 같다.



중봉에도 왁짜지껄


 

 

상고대는 없고...........

 


향적봉에도 무수한 인파들의 행렬.  평일인데도 왜 이리 산님들이 많은지?




대피소



 

 



향적봉 정상석을 독차지 하기란 하늘에 별따기 보다 더 힘들다.



 

백련사 방향으로 하산길



백련사


 

 

백련사에서 구천동 터미널까지 지루한 하산길




 


'나의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1.25 오대산  (0) 2013.01.27
2013.01.19 태백산  (0) 2013.01.20
2013.01.12 도봉산  (0) 2013.01.13
2013.01.06 도봉산  (0) 2013.01.06
2013.01.01. 대둔산  (0) 201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