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5.01.03 월출산

구름 비 2015. 1. 4. 22:03

산행일시 : 2015.01.03 월출산

◯갈     때 : 광천터미널(08:30)→영암터미널(09:40-09:45택시)→월출산탐방소(09;55)

◯탐방행로 :탐방소(10:05)→구름다리(11:05)→정상(13:02)→구정봉(14:15)→억새밭(15:14)→도갑사(16:05)

◯올     때 : 도갑사주차장(16:15)→영암터미널(16:25-16:50)→광주역(18:55-19:30)→용산역(21:35)

 

 

 

무등산 산행후 광천터미널근방 모텔에서 숙박비 3만냥을 지불하고 이른 아침 인근 식당에서 민생고와 도시락을 준비한다.

식당아주머니 마음씨가 비단이다

정수기 온수는 미지근하니 커피포트에 뜨겁게 데워 주신다. 역시 광주 인심이 후 하다는것을 느낄수 있다.

감사합니다. 금년에도 식당이 번창하시길 빕니다.

 

낑낑대며 1시간여만에 구름다리에 도착한다. 2008년 산행후 오랫만에 본 구름다리는 변함이 없는것 같다. 

 

 

 

 

광천터미널에서 1시간 10여분만에 영암터미널에 도착한다.

2008년 산행후 터미널도 예전처럼 하나도 변함이 없다.

터미널 바로 앞에서 택시에 승차한다. 5분여만에 월출산탐방소 부근에 도착한다.

2008년에는 3천냥을 지불했는데 2015년에 2천냥이 오른 5천냥을 지불한다.

상고대가 없어 약간 실망이지만 멋진 월출산 풍광이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월출산 품으로 안긴다.

항상 그렇지만 오늘도 무사 산행을 월출산님께 기도한다.

 

 

 

천황사!

우측 건물만 있었는데 복원된 상태인것 같다.

 

 

 

 

 

마음 설레게 하는 구름다리

 

 

 

 

 

구름다리 팔각정

 

 

 

 

 

구름다리 끝 부분에 통제 철판이 앞길을 가로막고 위험하니 우회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산님들 그냥 무시하고 직진한다.나도 그 중에 하나일뿐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풍광들

 

 

 

 

 

 

 

오름길에 본 구름다리

 

 

 

 

 

고도를 높일수록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산님 고생이 많습니다.

 

 

 

 

 

하늘과 통하는 통천문!!!

구름다리와 경포대구간은 통제구간인데 경포대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걸려 된통 혼 났습니다.

통제구간에 들어온 죄로 과태료 3십만원을 부과한다고 하니 하늘이 노래집니다.

바로 꼬리를 내리고 죄송하다고 하니 다음부터는 주의하라고 구두 경고한다.

새해에 구두 경고장을 발부 받고 국립공원에서는 통제구간에는 절대 들어가면 아니되옵니다.

감사합니다. 금년에도 건강하세요 

기분이 찜찜하지만 주위 멋진 풍광에 금방 가슴이 설레이기 시작한다.

 

 

 

 

 

 

 

 

 

 

 

요 계단만 오르면 정상

 

 

 

 

 

드뎌 정상에 도착한다. 여기저기

 

 

 

 

 

 

 

 

 

 

 

정상에서 바라본 구정봉 방향

 

 

 

 

 

대장님 행차

오늘 월출산등반중 배낭으로 보아 제일 대장님인것 같다.

 

 

 

물고기 바위?

구정봉에 다다를때까지 기기묘묘한 기암괴석들의 행진이 계속된다.

 

 

 

 

 

유일무이한 상고대

 

 

 

 

 

 

 

 

 

 

 

 

 

 

 

 

 

거대하고 우람한 남근석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반복하던 외로운 젊은 산님 경포대쪽으로 방향을 잡는것 같다.

 

 

 

 

 

 

 

 

 

 

 

월출산 정상을 오르던 거북님께서 지쳐 잠시 쉬어가는 듯 모습

 

 

 

9개의 우물이 파였다는 구정봉

여기에서 민생고를 해결하려 했으나 분위기가 너무 성스러워 도저히 안될것만 같아 다시 내려와 밑에서 해결한다.

구정봉에서 바라본 여기저기

 

 

 

 

 

 

 

 

 

 

 

 

 

 

 

 

 

 

 

도갑사 방향

 

 

 

억새밭

 

 

 

도갑사방향 하산길로 들어선다.

하산로는 탄탄대로 무조건 걷기만 하면 된다.

 

 

 

도갑사

2008년 산행때는 증축공사가 한창이었는데 모두 완공 된것 같다.

 

 

 

도갑사앞 천년 산신령님 여전히 건장하십니다.

영암으로 가는 방법은 택시을 불러야한다

아침에 기사님께 전화하니 최영장군님 쏜살처럼 금방 달려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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