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 수 없이 올랐던 도봉산
오늘처럼 상고대가 눈부시고
청명한 하늘을 본지 언제였든가
잠깐이면 될것 같던 시간이
고무줄처럼 늘어만 가고
하산길로 들어섰다가 다시 오름길로
민생고도 해결 못했는데 웬 배는 이렇게 부르는지?
자연의 아름다움에 정신줄 놓을까봐
잠시 깊은 호흡 가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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