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7.06.12. 감악산
◯갈 때 : 청량리역(07:00)→원주역(08:27-09:33)→창촌(10:33)
◯탐방행로 :창존교(10:37)→원주감악산(12:48)→제천감악산(13:19)→백련사(14:19)→창촌교(15:43)
◯올 때 : 창촌버스정류소(16:20)→원주역(17:25-17:40)→청량리역(19:09)
요즘 웬일로 미세먼지가 없고 맑고 화창한 날씨가 계속된다.
무등산을 갈까하다 가까운 원주.제천소재 감악산을 가기로 한다.
1시간 30여분만에 원주역에 도착한다. 예전에 2시간 걸렸는데 지금은 1시간여대로 많이 단축됬다.
황둔리 마을인지 감악산 산행내내 멋진풍광은 시야에서 벗어나질 않는다.
미세먼지 없는날 시야가 구만리 같다.
시내버스 24,25번버스는 타는곳은 CU원주역점과 횡단보도2개를 건너 유가호앞에서다.
CU원주역점은 창촌에서 출발한한 버스가 정차하는곳이고 창촌으로 가는 버스는 유가호중국집앞에서 타야한다.
1시간여를 어슬렁대다가 09:33분경에 창촌가는 버스에 오른다.
시내버스 24번(장양리-운학) 시간표(3회/일 운행) 장양리발 09:20 13:20 15:50 운학발 07:00 11:10 15:40
시내버스 25번(장양리-주천) 시간표(3회/일 운행) 장양리발 07:10 10:50 15:50 주천발 08:55 12:55 17:55
시간되는 대로 24,25번 버스를 타면 된다.
지루하게 1시간여만에 감악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창촌교를 지나 좌측으로 감악산쉼터를 거쳐 능선으로 산행은 시작된다.
미세먼지도 없고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행에 적합한 날씨다.
곳곳에 85도 정도의 급경사구간은 밧줄이 설치되어 있지만 조심해야 된다.
남근바위치고 소형이다.티코급이다.
장쾌한 풍광과 기암괴석
푸르른 신록과 시원한 바람,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풍광이 계속된다.
정상이 눈 앞이다.
구름과 기암괴석과 나무가 잘 어울리는 한 폭의 그림같다.
원주시에서 설치한 정상석과 풍광들
제천 감악산쪽으로
멋진 봉우리들
제천시에서 설치한 정상석과 풍광들
2015년 다른 산님 산행기때는 싱싱했던 명품소나무 절반은 갔네요. 안타깝습니다.
우람한 기암
백련사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미세먼지없이 청결한 날씨에 멋진 풍광들, 감악산 매력에 푹 빠진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가난한 백련사
백련사를 나와 창촌쪽 이정표가 없어 잠깐 헷갈렸지만 조금 진행하자 이내 확인,계곡길은 가파르지도 않고 유순한 등로여서 산책코스로 좋은것 같다.
계곡은 너무 가물어 물을 찾아보기 힘들다.충분한 비가 내려 시원한 물줄기가 펑펑 흐르는 계곡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다시 원위치
운학발에서 40여분을 더 하면 이곳 시간이나 시골버스는 10여분 일찍나가 기다려야 한다.
창촌버스정류장에서 16:20분 버스에 올라 원주로 향한다.
근래 보기드문 감악산의 멋진 풍광에 반해 즐거운 하루가 됨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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