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6.06.20 드름산

구름 비 2017. 6. 22. 11:57

산행일시 : 2017.06.20. 드름산

◯갈     때 : 상봉역(07:35)→강촌역(08:41-08:50)→의암댐(09:00)

◯탐방행로 :등산로입구(09:33)→전망대(10:19)→드름산(11:38)→349봉(12:15)→팔미육교(14:05)→김유정역(14:40)

◯올     때 : 김유정역(15:02)→상봉역(16:20)

 

전망대에서 바라본 의암호.

희뿌연 시야로 인하여 선명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멋진 풍광이 펼저진다.

 

 

강촌역 도착 바로 앞 정류소에서 후평동행 시내버스에 승차 10여분만에 신연교를 지나 의암대 휴게소에 도착한 버스는 잠시 정차하더니 줄행랑을 친다.

 

 

건너온 신연교

 

 

저전거도로를 따라 시원한 의암호와 피암터널 1,2,3

 

 

피암2터널이 끝나는 즈음에 인어상

 

 

 

 

 

 

자전거도로를 따라 걸어보지만 춘천까지 갈수는 없고 오늘의 목적지 드름산입구는 왔던곳을 되돌아 가야한다.

 

 

 

삼악산과 삼악산장

 

 

 

쌩쌩 달리는 자동차를 주의하여 안전펜스를 넘어 드름산 등산로입구에 도착한다.

뚜렷한 표시가 없어 잘 살펴야 들머리를 찾을 수 있을것 같다.

 

 

암벽 등반연습장인것 같다. 의암암

 

 

 

끊임없이 덤벼대는 날 파리땜에 산행하기가 힘들다. 날씨도 덥지만 앵앵거리면 달려드는 날 파리는 정말 귀찮은 존재다.

뾰족한 퇴치방법이 없을까

전망대 부근에는 화마로 인하여 명품소나무들이 많이 소실되었다.

참 아깝기 그지 없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의암호의 멋진 풍광들

 

 

 

 

 

 

 

 

전망대까지만 조금 가파르지만 전망대를 지나자 평탄한 등로가 이어진다.

무덥지만 시원한 그늘과 바람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높이가 낮아 산이라고 할 수 없는 됫 동산

 

 

무더운 날씨탓에 대우아파트쪽으로 갈까 벤취에 앉아 고민한다.

열기로 후끈거릴 아스팔트도로를 걷는다는게 고민되지만, 너무 짧은 산행시간이기에 모리정미소를 거쳐 김유정역으로 목적지를 급 선회한다.

 

 

 

 

349봉에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직진하여 의암리 방향으로 한창을 갔다가 되돌아 온다.

갈림길에 이정표하나만 세워주면 고생을 덜 할텐데 모리정미소방향의 잣나무들은 울창하다.

시원한 그늘에서 한숨 자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산행은 여기에서 끝나지만 이제부턴 후끈거리는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김유정역으로 가야한다.

거의 30여분은 족히 걸릴것  같다.

 

 

 

팔미육교를 건넌다. 김유정방향은 보이는 계단이 아니고 반대편 계단으로 내려가야 제대로 방향을 잡는다.

 

 

팔미육교에서 춘천방향

 

 

팔미육교에서 강촌방향

 

 

팔미교 교차로에서 건빵장사를 하는 사장님께 김유정역을 물어본다.

친절하게 직진하여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된단다.

퇴약볕에서 고생하시는 사장님 장사 잘 되기를 빕니다.

쌩쌩 달리는 자동차 도로를 조심스럽게 걷는다.

팔미4교를 건너자 사거리가 보이고 김유정역 안내판이 보인다.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경춘선 전동차를 보니 거의 다 온것 같지만 뙤약볕속을 걸으니 죽을 맛이다.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현장

 

 

특이한 아이디어인것 같다.

수 많은 책들이 잘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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