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7.10.13 치악산
◯갈 때 : 청량리역(06:40)→원주역(07:45-08:10)→구룡사주차장(08:50)
◯탐방행로 :구룡사주차장(08:50)→사다리병창입구(09:47)→정상(12:08-13:50)→세렴폭포(14:41)→
구룡사주차장(15:33)
◯올 때 : 구룡사주차장(15:45)→원주역(16:25-17:40)→청량리역(19:10)
영알를 갈까 하다가 가까운 치악산을 가기로 한다.
청량리에서 출발한 열차는 1시간30분정도 소요된것 같다.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치악산 정상에서 본 풍광은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정상부근에는 절정이 지났지만 중간부근은 몇일더 있어야 절정일것 같다.
사다리병창을 거쳐 빡센구간을 지나 정상에 도착한다.
평일인데도 많은 산객들이 먼저 와 있다. 별로 시야는 좋지 않지만 그런대로 볼만한 풍광이다.
원주역 CU점 앞에서 08:10분에 출발한 버스는 40여분만에 구룡사주차장에 도착한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탓에 공기는 산뜻하고 깨끗함을 느낄 수 있다.
상가 굴뚝에 연기는 운치를 더 하는것 같다.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으면 출입금지 터주대감이 턱 버티고 있다.
거금 2,500냥을 지불하고 통행증을 발급 받는다.
모든 국립공원이 공짜인데 도적넘의 X끼들
금강소나무 군락들
통행료를 지불했으니 사진이라도 한장 남겨야지
구룡사 지나서 자그마한 폭포에 내려앉은 단풍이 멋지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마의 사다리병창길로 접어든다.
한없이 올라야 멋진 풍광이 나타난다. 그냥 소걸음으로 뚜벅뚜벅 걷는다.
멋진 사다리병창길, 겨울 폭설이 내릴쯤 소나무에 내려앉은 설경이 죽여주지 주위에 단풍은 절정을 향하여 내 달린것 같다.
말등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상 손에 닿을것 같지만 한참을 낑낑대야 한다.
말등바위 전망대와 풍광들
말등바위를 지나자 온통 단풍들이다.
정상 못미쳐 마의 계단에서 자재운반 헬기를 만나 몸이 날아갈 정도로 세찬 바람을 맞는다.
재수가 없는건지 ........
정상에서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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