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7.10.31 악어봉
◯갈 때 : 서울역(06:20)→오송역(07:12-07:34)→충주역(08:36-10:03버스터미널정류소)→월악산휴계소(10:45)
◯탐방행로 :휴게소(10:50)→악어봉(11:25-13:20)→휴게소(13:44)
◯올 때 :휴게소(15:16)→터미널정류소(15:55-16:00)→동서울터미널(18:40)
10/28일 월악산 등반시 영봉 정상에서 바라본 충추호 악어들은 희미한 미세먼지로 인하여 감질맛만 났었다.
또렷하고 멋진 악어들을 만나기 위하여 악어봉으로 향한다.
문제는 악어봉만 탐방하면 너무 짧아 시간이 널널하다.
충주역을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조금 가면 충주역 정류소가 있다.
내송계행 222번 덕산행223번 버스를 타면 되지만 2시간정도 여유가 있다.
그렇다면 계획을 변경해야하지 않을까?
터미널로 가서 09:40분 수산리행 버스를 타고 수산리 하봉,중봉,영봉으로 해서 동창교로 하산 할까?
악어봉에서 만난 악어는 팔팔하고 싱싱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날씨가 좋아 더욱더 악어의 모습이 좋아 보인다.
더구나 수 많은 악어을 혼자 독차지 하니 여유롭다. 다른 이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수산리를 가려면 09:40분 단양행 버스에 승차하여 30여분 가다가 수살리에서 하차하여 산행해야한다.
3일전 수 많은 계단에 질려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계단에 재 도던하기는 아무래도 자신이 없을것 같다.
고민을 하다가 원래 계획대로 산행하기로 한다.
다음엔 동창교에서 시작하여 영봉을 거쳐 수산리로 하산코스를 잡아 멋진 충주호 악어구경을 해야지
터미널 정류소에서 11:00버스에 오른다.
월악휴게소에서 나 하나 달랑 내려놓고 잘도 달린다.
전에 간판이 "도토리묵밥집" 인가 되었는데 간판이 바뀐것 같다.
비탐지역으로 실례를 할 수 밖에 그러나 신작로처럼 탐방로는 잘 닦여 있다.
악어봉까지는 개방해도 충주호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을것 같은데,,,,,,,,
악어봉에 도착하지만 아무도 없다.
오늘 혼자서 악어봉을 전세내어 요리저리 맘껏 악어를 실컷 탐색했다.
폭설이 내릴때즘 또 탐방을 해야지 단 하나 단점은 산행거리가 너무 짧다
대미산을 거쳐 내사에서 버스를 탈 수 있지만 상당한 부담이 된다. 몇년전 여름 내사에 몽선암을 거쳐 악어봉까지 올때 더위에 수 많은 봉우리를 오르 내릴때 녹초가 되었었지
오늘 정말로 실컷 사납고 무서운 악어와 친해질수 있는 기회를 얻는것 같다.
영봉에서 보았을때 저 다리까지 볼 수 있었는데
전망좋은 가든집 옥상에서 월악산 영봉을 당겨본다.
2014년 산행때 편의점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감,옥수수등를 젊은 부부가 팔고 있다.
13시 44분에 휴게소 도착 가게 주인에게 시간을 물어보지만 들쭉날쭉하여 알 수가 없단다.
무작정 기다린다.인터넷 검식을 해 보지만 똑바로 된건 찾을 수 가 없다.
14:00시에 충주시내버스(043-856-7000)으로 전화하자1 4:10분쯤 통과한다고 했지만 웬결 15:16분께 버스는 왔다.
정류장에 시간표 하나만 걸어나도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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