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9.05.06. 지리산 삼신봉
◯갈 때 : 신사역(07:00)→청학동탐방소(11:30)
◯탐방행로 :등산로입구(11:45)→삼신봉(12:40)→삼신산정(13:22)→송정굴(14:31)→삼불재(15:25)→불일폭포(16:19)
→쌍계사(17:11)→주차장(17:27)
◯올 때 : 주차장(18:00)→양재역(22:20)
삼신봉을 거쳐 내삼신봉에 도착한다.
미세먼지없는 날씨에 지리산 주능선이 선명하다.
이런 멋진 풍광을 보기는 그리 쉽지 않을것이다.
천왕봉,촛대봉 세석산장이 선명하다.
참 멀기도 하다. 신사역을 출발 4시간30여분만에 청학동 탐방소에 도착한다.
태어나 처음 와 본곳이다. 주위에는 공사가 한창이다.
신록이 점점 짙푸른 색으로 변하고 있다.
본격적인 삼신봉품으로 접어든다.
삼신봉밑에 이정표. 목적지인 쌍계사까지는 머나먼 거리이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미세먼지가 없어 선명한 지리산 주능선이 두 눈에 다 들어온다.
철쭉을 기대했는데 철쭉은 눈을 씻고봐도 없고 철 지난 진달래가 끝물이다.
당겨본 천왕봉 손에 곧 잡힐것만 같다.
왼쪽 내 삼신봉
삼신봉과 천왕봉
내삼신봉에 도착한다.
산객들이 웬만큼 흩어져 정상석을 독차지한다.
유일한 나무테크
송정굴인지 알았더니 아니네
앗! 산불인가 했더니 헬기 소리가 나고 시간이 흐르자 점점 연기의 오름은 작아진다.
다행이다. 주위를 태우는가 보다. 그래도 위험 천만인것 같다.
오!! 여기가 송정굴 위에까지 올라가야 쇠통바위를 볼수 있다.
등로가 정비되어 있지않아 오름길은 상당히 위험하다.
요게 쇠통바위
쇠통바위에서 바라본 청학동 방면. 참말로 멋진 풍광이다.
점점 꺼져가는 불
ㅆ
산죽대가 무성하여 등로를 덮고 있다.
3거리 삼불재에 도착한다.
쌍계사까지 계속 내림길은 너덜길의 연속이라 속도가 더딘것 같다.
불일폭포 가는 등로
짙어가는 신록과 더불어 멋진 불일폭포가 나타난다.
수량이 적어 풍광이 반감되긴 하지만 고도도 높고 아니보고 지나치면 후회할것만 같다.
그러나 막판 용을 써야 하는 구긴이다.
급한 경사에 계단으로 되어있어 왕복길은 최후의 보루인것 같다.
쌍계사 2키로남짓.
쌍계사 경내로 진입한다.
주차장옆 버스정류소에 있는 버스시간표.
불일계곡에서 간단히 땀을 씻어내고 슈펴에서 소,맥한잔하니 그 맛이란 죽여주는 맛이지요
버스는 왕복9시간이 걸린 지루하고 지루하지만 지리산 주능선을 두 눈에 다 볼 수 있어 즐거운 산행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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