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산악회 청화산.조항산을 가기로 신청을 했으나 우천으로 인하여 포기하고 북한산을 다녀왔다.
원래 계획은 원효암을 거쳐 원효봉으로 만경대에 올랐다가 영봉을 경유 육모정으로 하산하기로 마음먹었으나. 만경대입구에 국공선생 4분이 떡 버티고 있어 꽥소리 못하고 하산길로 접어들다가 인수봉 크라이머들의 모습을 보고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바로 북한산 대피소방향으로 내려가려다 위험구간이 많아 다시 back하여 북한산 휴게소로 하산 영봉을 거쳐 뮥모정탐방소로 반바퀴 잘 다녀온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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