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20/06.29 고대산

구름 비 2020. 6. 30. 17:33

○산행일시 : 2020.06.29. 고대산

◯갈      때 : 동두천역(08:14)→신탄리역(09:01)

◯탐방행로 :신탄리역(09:10)→들머리(09:39)→표범폭포( 09:58)→정상(12:00)→고대정(12:55)→신탄리역(14:55)

◯올      때 : 신탄리역(15:10)→소요산역(16:15)

 

10년전에 금학산.고대산 연계산행을 했었는데 요번에는 고대산만 산행하기로 한다.

경원선 전철공사로 인하여 대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버스가 자주있어 불편함을 없을것 같다.

일반 1,000원 경로 500원 교통비도 거져다.

 

 

하산길 말등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탄리전경 미세먼지로 인하여 일망무제 멋진 풍광이 없어 힘이 더 드는것 같다.

 

동두천역 전경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정류소가 있다.

완행과 급행정류소가 따로다.

 

완행버스 정류소

 

건너편에 직행버스와 시간표

 

신탄리역에 50여분만에 도착한다.

 

북쪽 건널목을 건너면서 신탄리역 전경

 

고대산 들머리전에 아치형

 

고대산 관리사무소

3코스에서 시작하여 2코스로 하산하기로 한다.

관리사무소 우측 아스팔트길을 주우욱 따라가면 1.2코스로, 보이는 왼쪽 아스팔트길쪽으로 3코스다.

 

3코스에 제대로 왔다.

 

2코스 갈림길

 

다리밑으로 천혜의 알탕장소로 찜했다.

맑은 계곡수가 펑펑 쏟아지고 있다.

하산길에 알탕장소로 최적의 장소이다.

 

졸졸 흐르는 약수터 물맛이 죽여줍니다.

그러나 위쪽은 수십길 절벽 낙석 위험이 상당한데 벤치도 있고 잠깐 쉬어가는 장소

 

표범폭포 서늘한 냉기로 인하여 땀이 저절로 식혀진다.

수량만 많으면 아주 멋진 폭포다.

 

표범같지 않은데 표범바위라네요

 

3코스 거리가 가장 먼것 같다.

중간에 나무계단은 상당히 힘든구간이다.

 

군 부대의 경고문

조그마한 초소가 있는걸로 생각했는데 정상에서 보니 군부대 막사가있고 상당히 넓은 곳이다.

 

곳곳에 쉼터를 만들어 놓아 산객들의 휴식처를 제공한다.

근데 굴뚝은 아닌데 무슨 용도일까?

 

더위, 날파리와 싸우다보니 정상에 도착한다.

안내문구가 많이도 세워져 있다.

 

오름길에 경고문구가 있었던 고지

 

정상에는 널직한 헬기장이 있고 쉬기도 좋을것 같다.

철원평야와 북쪽산군들 금학산,지장봉등 멋진 풍광이 일품인데 이넘의 미세먼지 땜에 깜깜이다.

 

금학산

 

철원평야방면

 

내림길에 고대산 정상 

 

2코스가 전망이 좋지만 조금은 위험스런 구간이다.

대신 안전시설을 잘 만들어 놓았다.

본격적인 칼바위능선이다. 

 

표범바위와 북쪽

 

상수리나무에 웬 철쭉 팻말이 

 

 

아침에 올랐던 3코스계곡길에 다시 왔다.

2코스로 바로 내려가면 가까운데 알탕의 유혹을 꺽을 수가 없었다.

 

울창한 산림이 우거져 어둑한 계곡에서 눈치볼것 없이 훌러덩 벗는다.

올해 2번째 알탕이다. 참 살것 같다.

 

알탕덕에 시원한 마음으로 신탄리역에 도착한다.

15:10 백마고지를 출발한 버스에 올라 소요산역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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