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20.06.17 종자산

구름 비 2020. 6. 18. 10:57

산행일시 : 2020.06.17 종자산

◯갈 때 : 신사역(07:10)→중2리마을회관앞도로(09:10)

◯탐방행로 :들머리(09:16)→정상(10:24)→지장봉삼거리(11:12)→중리저수지(11:58)

                 하늘다리(13:42)→비둘기낭폭포(14:20)

◯올 때 : 하늘다리주차장(15:30)→강변역(16:40)

 

평일 S산악회를 따라 종자산으로 간다. 평일 산악회는 인원저조로 운행이 어려운데 모객이 된 모양이다.

가장 좋은점은 밀리지 않고 한가해서 좋다.

 

 

정상 오름길에 바라본 조금전 왔던 포천방면 미세먼지가 웬수로다.  

풍광이 죽여줄텐데.......

 

가까워서 좋다. 2시간여만에 도로변 허허벌판에 정차한다.

 

도로를 건너 중2리 마을회관앞을 통과하면 들머리가 나온다.

 

종자산 등산 안내도를 보고 사유지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1코스에서 시작하여 2코스 중리저수지까지다. 거리는 짧다. 오늘 컨디션도 별로인데 알맞는 코스일것 같다.  들머리 날머리가 사유지를 통과하는 산행은 처음인것 같다.

 

왼쪽으로 풀밭에 묻혀 이정표가 보이지 않는다.

 

 

거리는 짧지만 경사는 보통을 넘는다. 바람도 없고 땀이 비맞는것 보다 더 흐른다. 잔 자갈로 이루어진 등산로이기에 미끄럽다. 하산길은 더욱더 조심해야 될것 같다.

 

거대한 암반 이곳앞에 벤치도 있고 풍광이 멋지다.

 

자동차경주 코스란다.

 

짧지만 심한 경사탓에 힘들게 오른것 같다. 미세먼지로 인하여 풍광은 꽝이다. 

 

풍광이 없는대신 멋스런 정원수가 마음을 달래 주는것 같다.

 

푹신하고 숲이 우거져 시원하고 걷기 좋은 등로다.

 

지장봉쪽으로 진행해서 사기막에서 중리저수지로 갈까 고민했지만 산행대장이 군부대 통제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혹시나 해서 바로 중리저수지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두릅군락지 이런곳 만나면 재수좋은날

한 배낭은 딸것 같다.

 

날머리도 사유지로 매정하게 철문이 굳게 잠겼다.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철망을 뛰어너머 탈출을 시도한다. 뭔가 포천군청과 협의가 필요할것 같은데 내땅 내마음대로 한다는데 할말도 없을것 같다.

 

중리저수지에 도착한다. 민생고를 해결하면서 발을 담궜으나 미적지근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시간이 남아 동네를 어슬렁거려 본다.

 

중리저수지에서 출발하여 포천 하늘다리와 비둘기낭 폭포를 거쳐 강변역에 귀가한다.

자차아니면 가기 힘든곳을 산악회덕택에 편안히 다녀 온것 같다.

가까우면서 한가한 평일산행이라서 시간적 여유가 많고 집에 일찍 귀가할 수 있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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