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20.11.20 도드람산.설봉산

구름 비 2020. 11. 21. 12:50

 

산행일시 : 2020.11.20 도드람산.설봉산

◯갈 때 : 이천역(09:33)→복리주차장(09:58)

◯탐방행로 :등산로입구(10:10)→2봉(10:37)→전망대(11:15)→GS25앞(12:05)

                 치긴대학(12:27)→화두재(12:46)→설봉산(13:18)→설봉공원(14:23)

◯올 때 : 설봉공원입구정류소(14:53)→이천역(15:01)

 

 

이천의 도드람산과 설봉산을 연계하기로 한다. 아침 날씨는 우중충하나 낮에는 맑다는 예보다.

집에 있기도 따문하고 몇번 망설이다가 배낭을 짊어지고 나간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천방향, 날씨는 맑을 기미는 안보이고 온통구름투성이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수준이나 날씨가 우중충하니  시야도 좋지가 않다.

 

 

 

 

전철을 3번 갈아타고 이천역에 도착한다. 거의 2시간이상 소요된것 같다. 참 독특한 지봉모양이다.

이천역 바로앞에 버스정류소가 있어 이용하기는 편리하다.15분여 기다리다가 22-7번 버스에 오른다.

 

 

 

 

이천역을 출발 30여분만에 복리정류소에 도착한다. 목리로 표기 되었는데 어떤게 맞는지?

 

 

 

등산로는 식당앞을 통과하거나 앞쪽의 아스팔트길을 조금 가면 새마을 1교가 나온다.

 

 

 

새마을1교을 건너도 되고 건너기 직전 왼쪽으로 가도 어차피 등산로 입구다.

 

 

 

굴다리를 통과하면 바로 앞에 목책등산로가 나타난다. 목책앞에 바로 등산로가 나온다.

 

 

 

멧돼지도 효자가 있다니 글쎄? 어째든 요즘 멧돼지하곤 달랐는 모양이다.

 

 

 

곳곳에 쉼터가 있고 멋진 글귀가 새겨져 있다. 도드람산 등산을 마칠때까지 적당한곳에 설치되어 있어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할것 같다.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제3등산로를 택한다. 선택이 잘못되어 1봉은 구경도 못했다.

제2등산로로 가야지 제1~4봉까지 거쳐 간다.

 

 

 

제2봉. 3등산로 왔기에 1봉은 패스 한참을 내려가야 될것 같아 포기한다. 밧줄이 걸쳐저 있어 올라보기로 한다. 도드람산 암석은 약간 반질거려 미끄러운 특성이 있는것 같다.

 

 

 

2봉에 오르자 상당히 넓고 풍광이 좋다. 구태여 요기에 안 올라도 이런 멋진 풍광은 볼 수가 있었다.

3봉과 설봉산 치킨대학으로 가는 등로를 가늠해 본다. 고속도로에 쉼없이 달리는 저 차들을 피해 가야하는데 감이 안 잡힌다. 일단 가보면 알겠지.

 

 

 

산중턱에 하얀 건물이 치킨대학.

 

 

 

암릉위로 가야 3봉을 거쳐가는데 위험 표시가 되어 있어 암릉밑 급경사를 우회하여 1봉도 놓치고 3봉도 놓쳐 버렸다. 오늘 계획이 잘못된거 같다.

 

 

 

정상인 효자봉

 

 

요기도 쉼터로써 아주 적격이다.

 

 

 

요기도 철저하게 통제되어 있고 밑을 보니 절벽이다. 다시 BACK하여 급경사로 우회한다.

 

 

 

전에 암릉위로 등산로인것 같은데 지금은 통제가 된것 같다. 곳곳에 금줄이 쳐 있다.

 

 

 

돼지굴 바로위에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들

 

 

 

SK연수원 방향으로 하산

 

 

 

급경사 하산길 조심조심

 

 

 

석이 약수. 도드람산엔 돼지도 효자, 아들도 효자 참 좋은 산인것 같다.

 

 

 

뒤로 보이는것이 팥죽바위

 

 

 

내림길에 잣나무 군락지 휴식하기엔 아주 좋은곳이다.

 

 

 

도드람산 등산로입구. 이제부터 설봉산등산로입구를 찾아가야하는데 은근히 걱정된다. 제대로 찾을수 있을지.........

 

 

좌측으로 전봇대옆에 굴다리를 통과한다. 이 굴다리를 시작으로 오늘 등산중 최고로 많은 굴다리를 통과한것 같다. 7~8개는 되지 않을까?

 

 

 

2봉에서 지형지물을 탐색한대로 빨간 지붕이 보이는 건물쪽으로 걷는다. 굴다리를 나와 개울따라

우측으로....

 

 

치킨대학간판은 눈앞에 보이는데 건너갈 방법이 없다. 위에는 고속도로 밑에는 국도로 차들이 쌩쌩달린다. 지붕이 빨간 건물에서 일을하고 계시는 분한데 묻는다. 국도를 주우욱 따라가면 횡단보도가 있단다.

 

 

 

국도를 따라 고속도로 밑을 통과한다.

 

 

 

조금 걷자 SK연수원이 보이고 저 멀리 신호등이 보인다. 

 

 

 

왼쪽으로 치킨대학, 그러나 횡단보도는 없다. 낭패스러운 생각이 잠깐 머리를 스친다.

 

 

 

호랑이에서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물렸는데 어떻게 사나? 괜한 헛소리를........

GS25앞을 통과하자

 

 

 

왼쪽으로 굴다리 ㅎㅎ 제대로 온것 같다.

 

 

굴다리를 나오자마자 시골밥집앞에 간판하나 밥집 간판을 보자 시장기가 든다. 도시락을 안싸와도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겠다. 이젠 치킨대학은 눈감도 갈 수 있다.

 

 

 

여유있게 도드람산도 한번 바라보고....

 

 

우측으로 굴다리 굴다리 통과 통과 

 

 

좌측은 평화공원 우측은 치킨대학 

 

 

드뎌 치킨대학 정문에 도착한다. 터주대감실은 텅비어 있다. 제지를 받지않고 무사통과한다.

 

 

 

우와 참 멋진 치킨상이다.

 

 

 

치킨대학앞으로 go go

 

 

드뎌 등산로 입구에 도달한다. 도드람산 등산로입구에서 요기까지 1시간여 소요된것 같다. 다름 산님들은 농로를 통과 장암3거리쪽에서 간다는데 확실한 등산로를 몰라 더 걸었지만 편안한 길로 잘 온것 같다.

 

 

 

화두재

 

 

 

도드람산방향으로 갈 수 있는 등로 

 

 

 

1년은 365일. 365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우와!!!!!  500년송 두손모아 공손히 절을 하고 통과한다.

 

 

 

설봉산의 특징은 웬만하면 봉이라 이름을 붙였다. 조그마한 언덕인데

 

 

 

설봉산정상. 풍광은 없다. 이천시민들이 즐겨찾는 산인가 보다. 산책나온 산님들이 많이 보인다.

 

 

 

설봉산성

 

 

 

성화봉. 봉수대도 설치되어 있다.

 

 

 

동네 건각들이 열심히 체력단력중이다.

 

 

설봉공원에 도착 멋진 호수

 

 

호수밑으로 아름다운 길 

 

 

 

설봉호수에 엥? 웬 설봉역 쌩뚱맞는것 같다.

 

 

 

설봉역에서 직진, 작은도로를 건너 개울따라 주우욱 따라오면 큰 도로가 나오고 우측으로 바로 꺽으면 설봉공원앞 정류소가 나온다.

 

 

 

8번 버스를 타고 이천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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