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22.04.23 천주산(문경)

구름 비 2022. 4. 24. 15:39

산행일시 : 2022.04.23 천주산.공덕산

갈      :시청역(06:50)천주사주차장(10:25)

탐방행로:천주사주차장(10:30)천주산(11:28)서낭당재(12:03)공덕산(13:04)전망암(13:50)

                문필암주차장(15:14)

올    때 : 문필암주차장(15:40)신사역(19:05)

 

산악회를 이용하여 천주산으로 간다. 벌써 여름 날씨처럼 덥다. 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는것 같다.

 

2015년 문경 황장산 산행때 삼각형처럼 뾰족한 산이 있어 언젠가는 저 산도 가봐야 하겠다 생각했는데 산악회를 이용하여 신청한 산이 오르고 나서야 그 산이었다.

신청할땐 몰랐었는데 몇 년전 소망이 이루어져 정상에서 황장산 방면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전망암에서 바라본 사불암?방면 연보라색 신록이, 막 피어나기 시작한 꽃처럼 아름다운 광경이다.

 

 

 

시청을 출발하여 3시간여만에 천주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버스 전용차로가 있어 막히지 않고 빨리 온것 같다.

기사님께서 좁은 도로를 노련하게 운전하여 20여분 걷는 수고를 덜어준다.

기사님 감사하고 무사고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규모가 상당히 큰 천주사 경내를 통과해야 천주산으로 향한다.

 

 

 

전에는 테크가 설치되지않아 로프로 대슬랩구간을 탐방하여 위험한 코스였는데 지금은 테크설치로 위험성은 없는것 같다.

 

 

 

연두색 신록이 너무나 아름다운 천주사 전경

 

 

 

천주산 정상가는 등로는 양쪽에 안전펜스가 양옆으로 설치되어 있다.

양옆쪽은 수십길 낭떠러지다.

 

 

 

정상에서 바라본 주위의 풍광이 죽여준다. 전에 설치한 정상석과 버스로 거쳐왔던 저 멀리 경천호수.

 

 

 

산불감시 초소 빨간 옷을 입은 감시원이 여기저기 산을 소개 해 준다.

내림길은 미끄러우니 조심하시라고 주의를 주신다.

고맙습니다.

만수무강을 빕니다.

 

 

 

요긴 새로 건립한 정상석

 

 

 

정상석 뒷면

 

 

 

천주산 내림길은 급경사구간으로 위험구간이나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것 같다.

 

 

 

공덕산, 점점 짙어져가는 신록이 정말 멋지네요

 

 

 

내림길에 정상의 풍광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서낭당재 인가?

 

 

 

공덕산 정상. 사방팔방이 다 막혀있어 풍광은 꽝이다.

 

 

 

수북히 쌓인 낙엽이 양탄자을 깔아 논것처럼 푸근하다.

 

 

 

윤필암.묘적암 방향으로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사불암,대승사?

갓 피어나기 시작한 신록이 싱그럽고 너무 아름다운 풍광이다.

 

 

 

공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묘봉에서 부터 오르락 내리락 암릉구간이다.

로프 연결이 되어 있어 위험스럽진 않지만 산행에 지칠 시기가 되어 조심 또 조심.

 

 

 

부부바위.

 

 

터를 잘못잡은 끈질긴 생명력

 

 

 

죽은자와 멋진 기암

 

 

 

로프를 타고 넘어야지 다른 우회코스는 없다. 스릴 만점

 

 

앉기편한 안장바위

 

 

 

윤필암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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