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10.7.20민주지산

구름 비 2010. 7. 21. 11:07

 산행일시 : 2010.7.20 민주지산

◯갈 때 : 서울역(06:00)→대전역(06:53)→대전동부터미널(07:20)→무주터미널(08:03-09:40)→미천리(10:10)

◯탐방행로 : 미천리(10:20)→삼도봉(11:52)→석기봉(12:26)→민주지산(13:34)→각호산(15:22)→물한계곡주차장(16:30)

◯올 때 : 물한리주차장(17:10)→영동역(18:25-18:40)→서울역(20:35)

 

 

오늘도 무더위에 고생할 각오를 하고 새벽에 일어나 서울역으로 향한다.

새벽이라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뺨을 스친다.

1시간여만에 대전역에 도착 광장 우측으로 200여m에 있는 버스정류소에 도착 아주머니에게 터미널가는 버스를 물어보니 611번을 타면 된단다.

타고 나서 버스기사에게 물어보니 터미널앞에는 정차하지 않고 전 정류소에서 정차한단다.

기사님에게 부탁을 한다. 10여분후에 도착 여기 내려서 100m만 걸어가면 된단다

고속버스터미널옆에 동부터미널이 있었는데 갔던데가 아니다.

주차관리요원에게 물어보니 공사로 인하여 통합운영중이란다.

 

 

무주터미널에 80:03분에 도착 미천리행버스는 09:40에 있다.

지루한 기다림속에 어른신 몇분만 태우고 출발한다.

 

무주터미널 버스시간표 09:40분 미천리행버스를 타야 삼도봉을 거쳐 산행할 수 있다. 

 

 

 

30여분만에 미천리 중미마을에 도착 우측 아스팔트길을 따라 걷는다

여기에서 삼도봉 광장까지 계속 아스팔트길이다.

 

 

 

산이 높으니 계곡도 깊어 가는 길목에 시원한 물소리가 더위를 식혀준다.

 

 

 

 

산행지도에는 나와있지않은 삼도봉 광장이다

말이 광장이지 널따란 빈 공터다

 

 

지금까진 평탄한 산행길 이었는데 여기서 부터는 용을 써야한다.

 

 

40여분 용을 쓰다보니 능선에 올라왔다.

 

 

앞에 삼도봉과 뒤에 석기봉이 두눈에 들어온다

 

 

짙푸른 녹음이 싱그럽기만 하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생각보다는 그렇게 더운 날씨는 아닌것 같다.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능선들

 

 

 

 

1시간 30여분만에 삼도화합탑이 있는 삼도봉에 도착 시원한 그늘에서 먼저온 산님들이 즐거움속에 식사중이다.

멋진 풍광에 속이 후련하다.

 

 

 

탑과 우측으로 석기봉이 멀리 보인다.

 

 

산님들에게 보배같은 이정표를 왜 훼손하는지 그 심뽀을 알수가 없다.

3년동안 입산금지을 명한다.

물한계곡쪽으로 삼거리다.

 

 

물한계곡쪽

 

 

삼도봉 가는 길

 

 

석기봉 가는 길

 

 

석기봉가는 길목에 휴게소 전망도 좋지 않는 위치에 웬 휴게소인지 의아한 느낌이다.

 

 

석기봉

여기까지 산행에는 평탄한 등산로이었으나 석기봉 전 후로 약간 애매모호한 등산로 여기만 잘 지나면 탄탄대로이다.

 

 

 

 

 

 

 

민주지산에도 산님들의 행적을 알리기 위한 리본들이 구간구간마다에 상당히 많다.

 

 

물한계곡으로 갈 수 있는 쪽새골

 

 

민주지산  사방팔방이 훤하다.

큰나무가 없어 그늘에 의지 할데가 마땅찮다.

단체로 오신 산님중 한분 "어디서 왔습니까?"

서울에서 새벽차를 타고 왔다 하니 대단하십니다.칭찬이 자자하다.

"완전 마니아 군요"

홀로 산행을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부담스러운 칭찬을 많이 듣는다

 

 

석기봉과 삼도봉

 

 

 

 

 

 

 

 

 

 

정상에서 민생고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시원한 그늘이 없어 한참을 내려와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각호산에 다 온것 같다. 처음부터 종주계획을 세웠으나 물한리에서 17:10분 버스시간에 마추기가 힘들것 같아 중간에 각호산을 건너 뛸려고 했으나 젖 먹던 힘을 다 내서 부지런히 걸었기 때문에 버스시간에는 충분할것 같은 생각이다.

 

 

                      

 

                     민주지산,석기봉, 삼도봉       

 

 

 

 

 

 

 

                 석기봉에서 내려오는 등로는 너덜지대로 상당히 힘든구간이다.

                 여기에서 시원한 알탕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주차장까지 시간 가늠을 할 수가 없어 그냥 걷는다.

 

 

 

 

                    물한계곡이다.

                삼도봉으로 가는 등로이다.

 

 

 

 

                    

                     주차장은 텅비어 있고 타고 가야할 버스만 화장실옆에 덩그러니 서 있다.

 

 

                   대전역을 지나 열차속에서 멋진 석양을 보았으나 흔들리는 열차속에서 사진찍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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