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6.7-8-9(2박3일)지리산종주
●탐방행로:성삼재→노고단→임걸령→반야봉→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1박)
4일간 휴가를 신청한다. 지리산 종주를 하자고 막내넘을 살살 달래보지만 시간이 없어 곤란한단다
갈까말까 몇번을 고민하다가 혼자 지리산 종주길에 나선다.
6일밤 용산역에서 22:45분 열차에 몸을 싣는다. 등산복 차림의 손님들이 많다.자는둥 마는둥 구례구역에 03:20분경에 도착 역앞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승차 03:30분에 출발하더니 구례터미널에서 04:00에 출발하여 30여분만에 성삼재에 도착한다.
정터목 대피소에서 게으름을 피우다가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천왕봉 쟁탈전을 피하여 30여분을 기다리다가 천왕봉을 나에 둥반자가 독차지한다.
성삼재에 도착 여명이 오기전 성삼재 휴게소
노고단 대피소. 산님들로 활기에 찬 느낌이다. 대충 끼니를 때우고 출발한다.
천왕봉까지는 긴 여정이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면서 인내를 가지고 걷고 또 걷자
노고단 정상은 출입금지 10:00부터 개방
임걸령에 그 시원한 물 맛을 어찌 잊을 수가 있겠는가!
벽소령대피소까지는 시간이 널널하니 반야봉으로 GO!
중간에 만난 산님 배낭을 갈림길에 두고 오지 무겁게 메고 오냐고 한다. 나의 동반자를 혼자 두고 올 수가 있나?
반야봉에 철쭉들 곱디고운 연보라색이 환상적이다.
반야봉 정상
삼도봉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들
화개재
연하천 대피소에서 라면으로 민생고를 해결한다 옛 화장실은 간데없고 깔끔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신록이 싱그러운 6월 주위 풍광을 만끽하면서 유유자적이다..
형제봉 정상에 아슬아슬 산님 1분
주의풍광에 넋을 잃고 한껏 여유를 부려보지만 1박을 해야할 벽소령대피소에 도착한다
벽소령대피소의 일몰! 멋진 풍광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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