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2.02.29 울산바위

구름 비 2012. 3. 1. 22:25

선자령 산행후 강릉을 거쳐 속초에서 1박후 한계령에서 천불동계곡 산행을 계획했으나,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하고 멀리서 눈 요기만하던 울산바위로 향한다. 울산바위 정상으로 가는 산행길은 가파른 철계단과 미끄러움으로 상당히 위험을 감수할수 밖에 없다.

정상에 도착하니 맑고 포근한 날씨덕에 속초시내와 설악산이 두 눈에 훤하다.

아침일찍 산행을 시작한 덕택에 오늘 울산바위를 제일먼저 점령할수 있는 행운을 차지했다.

산악구조반이라고 하는 분이 장사를 하면서 그 이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단다.

따끗한 칡차 한잔에 3000냥을 지불한다.

 

좀 처럼 날씨탓에 보기가 힘들다는 멋진 봉우리를 볼수 있어 운이 좋단다

보이는 철계단은 현재 코스가 경사가 너무심해  새로만들어 곧 개방을 앞두고 있단다.

 

 

숙소에서 나와 설악동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나오는데 바로 속초여객터미널이 앞에 보여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일출을 감상할수 있었다. 

 

 

 

 

너무 일찍왔나 주차장은 텅 빈 상태다

 

 

권금성 케이블카 운행코스

 

 

언제나 인자한 미소는 변함이 없고

 

 

1275봉인가 우뚝한 모습이 웅장하다.

 

 

신흥사

 

 

 

웅장한 울산바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조암 뒷편으로 울산바위 가는 등로

 

 

 

거대한 모습에 기가 눌러 주눅이 들수 밖에 없다.

 

 

대청봉의 하얀 봉우리가 멋집니다.

 

 

 

 

 

울산바위 정상에서 속초시내

 

 

미시령

 

 

 

 

이 좁은 공간에 천막까지

 

 

 

 

 

 

 

오름길에 미쳐 보지 못한 흔들바위

 

 

 

아침에 텅 비었던 주차장이 만차다

 

 

설악산 산행후 시간에 없어 지나치기만 했던 대포항에서 오늘은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바다구경을 하고 회 한사라와 쐬주 1병에 회포를 풀어본다.

 

 

 

 

 

 

 

 

 

횟집에서 한잔 하면서 갈매기의 멋진 비행을 담아본다.

 

 

 

속초고속터미널에 15:20분에 도착하였으나 16:00차를 기다리는 동안 200여m 떨어진 속초해수욕장을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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