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05.13. 황매산
◯갈 때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07:00)→합천 황매터널(10:53)
◯탐방행로 :장박리등산로입구(11:13)→황매산정상(12:33)→모산재식당(15:40)
◯올 때 : 모산재식당(17:00)→양재역(22:00)
대한민국 최대의 철쭉군락지라고 소문난 황매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도저히 여의치 않아 산악회를 이용하기로 한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07:00출발하여 황매터널입구에서10:50여분 쯤 도착한다.
산불감시초소부근의 철쭉군락지 시간이 없다는 가이드의 재촉에 이능선을 타지 못하고 지름길을 택하지만 멋진 풍광을 놓칠수 는 없다.
불이 활활 ......................
11시가 넘어서 등산로길로 접어든다. 떡갈재라네.
한참을 낑낑대고 올라가니 멋진 철쭉이 어서오라 한다.
장박리쪽에서 올라온 길과 합쳐진곳 여기서부터 인산인해.
1시간30분여만에 황매산 정상에 도착하나 수 많은 인파로 접근이 차단 삐짓고 들어가 정상석 촬영만 간신히.......
이렇게 많은 산님들은 어디에서 모였는지?
남의 가랑탱이 사이로 겨우......
황매산 정상에서의 풍광들
드뎌 황매평전의 황홀한 풍광이 보이기 시작한다. 유구무언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냥 두 눈이 즐겁기만....... 그것이 그것같지만 버리기가 아까운 황매평전의 풍광들
전망 바위에서 본 황매평전의 풍광들.........................................................................................................................
우축 축제장에서는 노래자랑이 한창이다.
가는곳 마다 꽃이고 사람들이다. 아마 이 봉이 황매산 정상이라 생각하지만 한창을 가야한다.
드넓은 황매평전 속이 뻥........
황매평전에서 만난 가이드님 시간이 없으니 지름길로 빨리 가란다. 여기저기 참견하며 사진찍다보니 많이 지체된것 같다.
산불감시초소쪽으로 가야만 멋진 철쭉군락지를 통과하는데 가이드님에 성화에 못 이겨 지금길을 택한다.
지름길에서 초소.
중간쯤 내려오다 초소쪽으로 접근 멋진 풍광을 놓칠수가 없다.
아래 부분은 화무십일홍 많이 졌다. 내일쯤 전국적으로 비가오면 멋진 철쭉도 한물 가겠지.
부지런히 모산재에 도착하지만 멋진 모산석은 많은 산님들로 붐비고 덜 멋진 곳은 텅 비어 있다.
모산재 정상에서의 풍광들
내림길에 본 절 무슨 절인지?
멀리서 보면 황포돗대 바위라는데 글쎄.......
한줌도 안되는 흙속에... ....... 끈질기네요
돛대바위에서 본 멋진 능선 어디로 가는 길인지?
영암사지 목적지에 다 온것 같다.
모산재 식당 주위 모습 기나긴 도로가에 차량의 홍수 그리고 사람들의 홍수로 넘쳐난다.
교통경찰아저씨 고생이 많습니다.
산도 인산인해지만 식당도 마찬가지다. 하산후 15:30분이 너머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먹는둥 마는둥.......
싼 막걸리는 동나고 비싼 동동주로 멋진 황매산의 여독을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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