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2.05.04 비슬산

구름 비 2012. 5. 6. 14:04

산행일시 : 2012.05.04. 비슬산

◯갈     때 : 서울역(06:00)→동대구(07:42-07:51)→대곡역(08:25)

◯탐방행로 :주차장(10:27)→비슬산정상(12:32)→대견사지(14:40))→유가사(16:10)

◯올     때 : 주차장(17:50)→대곡역(20:20)

 

비슬산은 대중교통이 좋지 않아 작년부터 시도하려 하다가 포기 했지만 요번에는 산행을 결행한다.

대구 지하철 대곡역 1번출구에서 달성5번 버스가 다니지만 배차간격은 가품에 콩나듯 한다.

비슬산 진달래 축제기간동안은 토,일공휴일엔 자주 다닌단다.

대곡역에 도착 30여분을 기다려 09:20분 버스에 올라 1시간이상의 먼 거리를 거쳐 주차장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한물간 진달래가 그런대로 멋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주차장에 도착 산행채비를 차린다. 많은 산님들이 산악회 버스에서 내려 올라간다.

 

 

일주문을 지나 유가사 방향으로 곧장 올라간다. 동네 할머니들이 산 나물 보따리를 풀어 놓고 계신다.

 

 

일주문을 지나 정상을 당겨본다.

 

 

유가사 돌탑 108개를 만드는 중이란다. 왼쪽 수도암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아스팔트길을 조금 걷자 수도암이 나타난다.

 

 

수도암을 지나 몇분 만에 첫번째 등산로가 보이지만 계속 걷는다.

 

 

첫번째 등산로에서 조금 지나자 이정표가 있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도성암 뒤 도통바위 근처에서 녹음이 짙어가는 멋진 풍광을 잡아본다.

저 새파란 녹음은 멋지지만 산행은 점점 힘들어만 가는 계절이 닥아온다.

 

 

도성암

 

 

저 멀리 유가사와 주차장

 

 

정상이 가까워 오지만  주위의 풍광은 삭막한 기분인것 같다.

 

 

평일인데도 정상주위에는 많은 산님들이 북적인다.

 

 

한참을 기다려 나의 동반자가  대견봉을 독차지 한다.

 

 

이 모델들은 좀 사라졌으면 좋으련만 좀처럼 대견봉을 떠나지 않네.....

 

 

 

정상에서는 여기저기 않 보이는게 없다.

 

 

 

 

 

 

진달래 군락지가 점점 가까워 온다. 절정기를 지났지만 그런대로............

군락지의 이모저모

 

 

 

 

 

 

 

왼쪽엔 대견봉 그리고 월광봉이라네요

 

 

대견사지터 정말 멋진 풍광이다.

 

 

 

축제기간동안 공연도 하여 산님들이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든다.

 

 

 

 

 

 

 

가까이에서 본 탑.

 

 

 

 

전망대에서 조화봉

 

 

 

두 분 모델 멋집니다.

 

 

멋진 풍광을 두고 아쉽움만 남긴채 하산길로 접어든다.

 

 

 

하산길에서도 멋진 풍광들

 

 

 

유가사 계곡물에 손 발을 적셔 피로를 푼다.

뒷 편으로 대견봉이 멋지네요

 

 

돌탑들

 

 

주차장에서 비슬산 정상

 

 

주말 일,공휴일엔 대곡역에서 상당히 많은 교통편이 있다.

 

 

운전기사님 문도 안 열어주고 자기는 시원한 그늘에 있으면서 ....

뙤약볕에 이렇게들 세워 둘수가 ?

17:50분에 발차하여 대곡역에 도착 지하철을 갈아타고 동대구역에서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싣는동안 새벽에 집을 나와

머나먼 여정을 소화한 하루가 그렇게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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