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1 인왕산

옆드리면 코 닿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지만 가까울수록 가기힘든 경복궁의 뒷산 인왕산은 서울 시민들의 보물인것 같다.

성곽으로 이루어져 가파른것 같으면서 별로 힘들이지 않고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풍광은 100대 명산에 못지 않다.

가는길은 몰라 경복궁역 1번출구로 나와 물어물어 가지만 좀처럼 등산로를 찾을수가 없다

산행내내 곳곳에 사복을 입은 병사들이 망원경과 무전기를 들고 느슨한것 같지만  경계근무에 철저를 기한것 같다.

서울시내와 북한산과 남산 주위 산들의 풍광이 구름은 잔뜩 끼었지만 두 눈에 다 들어온다.

세파에 찌들은 시민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피로를 풀수 있는 아름다운 인왕산  정말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