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3.11.05 백암산-내장산

구름 비 2013. 11. 6. 12:14

산행일시 : 2013.11.05. 백암산-내장산

◯갈     때 : 용산역(06:20)→장성역(09:05-09:35버스터미널)→백암산주차장(10:05)

◯탐방행로 :주차장(10:20)→백양사(11:23)→백학봉(12:40)→구암사(13:06)→신선봉(15:18)→내장사(16:26)→주차장(17:30)

◯올     때 : 주차장(17:40택시)→정읍역(18;05-18:42)→용산역(21:10)

 

때를 잘 맞춰 절정인 단풍구경을 한다는것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요번 백암산,내장산 단풍도 아직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지만 그런대로 멋진 풍광들은 감탄사를 연발하기에 충분한다.

백양사역까지 무궁화호열차는 너무 지루하여 장성역에서 케이티엑스로 도착 30여분 동안 기다려 09:35분 백양사행 버스에 승차한다. 단풍철을 맞아 임시로 버스가 운행 한단다.

 

 

백양사 주차장에 40여분만에 도착한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가하기만 하다.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아름드리 단풍나무는  아직 단풍이 덜 들었다.

 

 

 

 

 

 

 

가을의 정취를 한 없이 느낄 수 있는 멋진 풍광들이 두 눈앞에 벌어진다.

호수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광에 모든 이들이 감탄사를 연발한다.  

 

 

 

 

 

 

 

 

멋진 쌍계루

 

 

 

 

 

 

천년고찰 백양사

 

 

 

약사암에서 바라본 풍광들

 

 

 

 

전에는 없었던 곳에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산행때 구암사에서 길을 잘 못들어 신선봉쪽으로 가지 못하고 엉뚱한곳을 헤매다가 버스를 타고 내장사 입구에서 내려 우화정까지 갔었는데 요번에는 지난번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될텐데.........

 

 

구암사의 단풍나무! 노란 잎과 열매가 무수히 떨어져 가을이 점점 깊어지는것을 실감할 수 있다.

 

 

 

 

지난 산행때 곧장 보이는 곳으로 가다가 엉뚱하게 길을 잃고 헤맸는데 구암사도로를 나와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저수지를 지나 신선봉쪽으로 갈 수 있다.

 

 

보이는곳이 신선봉

 

 

아스팔트길을 한참 걸으니 반가운 이정표가 나타나고 한가하고 평화로운 마을길이 보이지만 개미새끼 1마리도 볼 수 없다.

 

 

 

내장산 농원앞을 곧장 질러간다.

 

 

곧게 쭉 뻗는 농로가 펼쳐지고 부부인듯한 산님이 보인다.

 

 

 

백양사 주차장에서 5시간여만에 신선봉에 도착한다. 지난번 산행때 상왕봉을 거쳐 순창새재쪽이 멀어 지름길로 질러 온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걸어보니 지름길도 아닌것 같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련암 한가하고 평화롭게만 보이고  멋집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바라본 우화정 방향

 

 

여기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화정

 

 

내장산 풍광

 

 

 

 

 

내장산쪽은 백양사쪽보다 단풍이 더 빠른것 같다.

도로주변엔 형형색색의 단풍들로 인하여 오늘 하루 신선이 된것 같다.

 

 

 

우화정!  호수와 멋진 단풍이 잘 어울린다.

 

 

 

 

정읍에서 18:42분 열차를 타기위하여 부지런히 걸어 주차장에 도착하지만 100여m가 넘는 줄은 눈을 휘둥거리게 만든다.

버스 3대는 있어야 다 소화될것 같다. 마냥 기다렸다간 열차를 놓칠것 같다.

"택시는 얼마입까" 메타 요금으로 1,8000냥이란다.합승손님 2명을 더하여 각각 1만냥씩에 정읍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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