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3.11.15. 소백산
◯갈 때 : 청량리역(06:40)→희방사역(08:55)
◯탐방행로 :희방탐방소(09:20)→연화봉(11:19)→비로봉(14:09)→천동주차장(16:20)
◯올 때 : 천동주차장(16:55)→제천역(18:05-18:58)→청량리역(20:46)
추위는 인간을 게을리게 한다. 알람소리에 잠을 깻으나 2번을 일어났다를 반복한다.
새벽잠은 설치지만 멋진 정상에서의 모습엔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다. 희방사역에 도착하자 몇몇산님이 보인다.
희방사역 앞에는 택시1대가 서 있다.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지만 합승할 산님은 없는것 같다. "얼맙입까" 12,000냥이란다.
10여분만에 희방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2000냥을 지불하고 통행증을 발급 받는다.
택시비 12,000냥 통행료 2,000냥이 아깝지 않은 모습엔 아연 실색이다. 멋진 풍광에 이리비틀 저리비틀 어지러움에 정신을 잃을 지경이다. 가까스로 정신을 가다듬고 연화봉 주위을 두리번 거린다.
연화봉엔 내가 일등인것 같다. 아무도 없는 이런 멋진 풍광에 겨우 정신을 차려본다.
한겨울에도 상고대는 그리 보기쉬운 풍광이 아니다.
10여분만에 희방사 요금소에 도착한다. 아무도 없나 했더니 여지 없이 2000냥을 내란다.
희방폭포! 수량은 적지만 언제나 멋지다.
희방교에서 내려 다 본 희방폭포 풍광
희방사. 막바지 가을에 찾는이 없어 고요하기만 하다.
깔딱고개을 지나 연화봉에 못 미쳐에 이르자 어럅쇼 희미한 상고대가 보이는것 같은데 이런 날씨에 설마???????
ㅎㅎ 그러나 연화봉에 이르자 그냥 아!!!!아다. 우째 이런 멋진 풍광들이 ..................................
연화봉에서 아름다운 모습에 정신줄을 놓고 허둥지둥 비틀비틀대다.여기가 거기고 거기가 여긴것 같지만 같지가 않은것 같다.
연화봉에서 시간을 많이 빼겼다. 제1연화봉 가는 길목!
장쾌한 비로봉 능선은 어디가 어딘지 분간하기가 어렵다.연화봉에서 비로봉 정상에 이를때까지 날씨는 좋지 않지만 주위에 상고대 덕택에 희희낙락 연실 희죽대다.
잔뜩 낀 구름탓에 멋진 천문대에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2010년 12월9일 장쾌한 연화봉 능선
제1연화봉! 민생고를 해결할 장소인데 상고대의 멋진 풍광에 배고품도 잊는다. 그냥 GO GO!!!!!!!!!!!!!!!
갈수록 정신줄을 놓게한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로봉 정상이 지척이지만 넘나드는 구름은 흐렷다 개었다을 반복하여 정상에서 멋진 풍광을 보지 못 할까봐 애 간장을 태운다.
그래도 멋진 비로봉 정상이 눈 앞에 훤하다.
정상 길목에서 멋진 상고대
비로봉 정상에서의 멋진 풍광들
천동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천동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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