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5 용화산

산행일시 : 2014.07.15. 용화산

◯갈     때 : 청량리역(06:16)→춘천역(07:16)→춘천농협(08:10)→양통종점(09:10)

◯탐방행로 :사여교(09:18)→용화산휴양림(09:58)→배후령갈림길(11:09)→사여령(11:40)→정상(14:25)→사여교(16:40)

◯올     때 : 양통(18:10)→춘천농협(19:01)→춘천역(19:21)→상봉역(20:31)

 

대중교통으로 산행하기 힘들어 계속 미루어 왔지만 다른 산행기를 보니 버스가 드물어 그렇지 가능할것 같다.

청량리역에서 ITX-청춘을 타고 1시간여만에 도착한다.

 

 

정상을 거쳐 내림길에 멋진 암릉과 소나무가 어우러있는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우람차고 장엄한 칼 바위

 

 

춘천역을 나와 앞으로 난 도로를 10여분 걸으면 사거리가 나 오고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조금 가면 춘천농협이 있고 바로 앞에 정류소가 있다.08:10,09:30 버스를 타야한다.

 

 

37번 양통행버스는 후평동 종점에서 07:50분에 출발 여기엔 08:10분 도착

 

 

시골 농촌버스는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면서 손님들을 태운다.

종점을 몇군데를 거쳐서 양통종점에 이른다.

처음종점인 인람종점 10여분 여유가 있다. 멋진 모습이지만 뿌연 시야때문에 풍광은 꽝이다.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던 버스는 드뎌 양통종점에 도착한다.

춘천농협을 출발한지 1시간여만이다.

 

 

진행방향으로  직진해야 용화산 가는 방향이다

용화산에서 하산후 양통종점에 버스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우측으로 평상이 보이는 집에서 잠시 쉬어 왔었다.

 

 

종점에서 5분여 걷자 사여교가 나오고 우측으로 자연휴양림을 거쳐 용화산으로, 직진은 바로 폭발물처리장,큰고개을 거쳐 용화산으로 간다. 우측 자연휴양림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도로를 따라 주욱 걷지만 더운 날씨에 아스팔트길은 인기가 없다.

 

 

계곡은 가뭄으로 인하여 수량은 적지만 여름에 휴양하긴 좋은 장소인것 같다.

 

 

1시간여만에 휴양림에 도착한다.

관리소장님 입장료 1천냥을 내야하는데 그냥 가란다. 혼자인 내가 좀 불쌍하게 보였나?

 

 

배후령 갈림길

배후령을 거쳐 오봉산으로 가는 길목

 

 

사여령 가는 길에 널찍한 쉼터

 

 

사여령

 

 

                 

 

 

고탄령

 

 

 

고탄령을 지나니 이제야 좀 시야가 틔이고 멋진풍광이 나타나지만 뿌연 시야탓에 꽝이다,

위험구간이지만 로프가 잘 설치되어 있다.

 

 

 

 

 

안부

 

 

 

폐쇄된 위험구간 풍광은 좋지

위험구간으로 방향을 잡지만 얼마 못가 꽁무니를 빼고 만다.

 

 

 

산들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멋진 명당자리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칼바위의 뒷 모습

 

 

 

고사목이 된 아까운 소나무

 

 

 

당겨본 칼바위 뒷 모습

 

 

양통종점에서 18:10분 버스시간에 마추기 위하여 한껏 여유를 부리면서 용화산 정상에 도착하지만 정상에서의 풍광은 울창한 삼림으로 인하여 꽝!!!!!!

 

 

 

 

로프구간 용화산에서 가장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곳

 

 

 

로프구간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들

 

 

 

 

 

손바닥 바위라나?

 

 

웅장한 칼 바위

 

 

큰 고개밑에 샘물

조금 지저분해 보이지만 물 맛은 죽여준다.

 

 

사여교 부근에서 바라본 용화산 정상

요즘 날씨가 더운 탓인지 덕항산,매봉산,두위봉에 올랐을 때도 옷 깃을 스쳐간 이 하나도 없었는데 역시나 용화산도 마찬가지다. 은근히 겁도 나지만 온 산을 혼자 독차지 했다는 성취감도 있다.

 

 

양통종점 옆에 있는 디딜방아 지금은 보기힘든 천연기념물

양통종점 단풍나무집에서 할머니 양해을 구하고 시원한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다 18:10분 버스에 오른다.

양통종점발 후평동행 14:40,18:1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