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07.01. 덕항산
◯갈 때 : 청량리역(07:07)→태백역(11:08-12:20시내버스)→예수원(12:45)
◯탐방행로 :하사미교(12:50)→예수원(13:06)→구부시령(13:42)→덕항산(14:05)→환선봉(14:37)→자암재(15:14)→
환선굴주차장(16:25)
◯올 때 : 환선굴주차장(16:40)→신기역(17:05-17:36)→청량리역(22:15)
1주일전 덕항산 등반을 했으나 구부시령을 거쳐 댓재가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댓재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직진하는 바람에 이리저리 알바를 하다가 신기면 대기리계곡으로 하산하여 정상을 밟지 못한 아쉬움에 또 한번 도전한다.
백두대간을 타지 않는 산님들은 덕항산을 거쳐 댓재로 가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알바하기 쉽상이다.
등로주위에 울창한 숲으로 인하여 전망은 꽝이다.
환선봉 뒤쪽에 이르자 풍광이 나타나는데 개스가 꽉차 희미하다. 환선굴 주차장 방면
1주일만에 다시 도전하여 정상을 볼 수 있었지만 사방이 꽉 막혀 답답하기만 하다.
꾸뻑꾸뻑 졸기를 반복 4시간만에 태백역에 도착한다.
태백터미널에서 1시간여를 기다려 하장방면 12:20분 버스에 승차한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갈수 있는 삼수령. 버스안에서 한 컷
25분만에 예수원 입구 정류장에 도착한다. 요금 2,300원
다리를 지나 비닐하우스와 아스팔트길쪽으로 주욱 따라간다.
하사미교에서 풍광
철 지난 곰취
좌측으로
토지는 하나님의 것인데 유병언은 전국방방곳곳에 웬 땅을 그렇게나............
하사미교에서 20여분만에 예수원에 도착
불필요한 표지, 예수원앞을 통과 임도를 따라 계속 걷는다.
이쯤에서 임도는 끝나고 본격적인 산행길의 시작이다.
직진은 구부시령길. 1주일전 갔던곳이기에 이번에는 좌측 지름길로
1주일전 거쳐갔던 구부시령
지름길로 왔더니 댓재 이정표는 구부시령쪽으로 500미터 가야한다.
댓재에서 헷갈리는 산님들을 위하여 "등산로 없음" 스티커를 직진 방향으로 붙치려 만들어 왔는데 500미터를 가야하니 포기한다.
예수원에서 정상까지는 등산로도 좋아 눈 깜빡할 시간에 도착하지만 퐁광은 꽝이다.
정상에서 살펴본 1주일전 알바로 인하여 내려갔던 신기면 대기리 방면
등산로 폐쇄
자암재 가는 오른쪽 등로는 낭떠러지 표시가 계속 있다.
지각산이라 부르는 환선봉
환선봉에서 뒤쪽으로 조금가면 풍광이 틔기 시작한다.
환선굴 방향과 바람의 언덕 매봉산 풍력발전기
자암재에 도착 한숨 돌리고 ...........
환선굴쪽으로 내리막길은 가파름의 연속이어 조심해야한다.
제2전망대에 도착하자 풍광이 볼만하다.
이 굴을 통과해야지 환선굴주차장쪽으로 간다.
하산길은 가파른 경사 조심 또 조심
우측으로 환선굴 700미터 시간이 없어 패스
선녀폭포
환선굴을 왕복하는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주차장가는 길 .아쉬움에 다시 한번 되돌아 본다.
환선굴 주차장
신기로 가는 버스(16:40)는 승용차가 서 있는 부근에 주차장이 있다.
환선굴 주차장에서 15분여만에 환선굴입구 주차장에 내려 10분정도 걸으면 신기역이 있다.
환선굴 아치를 지나 하얀부분으로 도로를 건너 곧장 내려가면 신기역
열차 시간이 30여분 남아 신기역 앞 냇가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피로를 풀어본다.
16:36분 청량리행 열차에 몸을 싣고 카페열차에서 시원한 캔 맥주을 정신없이 들이키니 골이 띵 할정도로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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